한국불어권선교회, 한불성경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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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어권선교회, 한불성경 출간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3.06.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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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 프랑스어가 동시에 실린 성경이 출간됐다. 한국불어권선교회(이사장:홍문수 목사)가 지난 2007년 3월 출간을 결심한 후 6년여 간의 노력의 결과물이 나타난 것이다.

한불성경은 전 세계 불어를 사용하는 약 50여 개국의 불어권 국가들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사역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사실 프랑스나 캐나다 외에도 아프리카의 북부나 서부지역도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불어권선교회는 “이번 한불성경의 출간은 불어권에 있는 한인교회나 이들 나라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 독자들을 위해서도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문화사회로 변모해가는 한국에 거주중인 불어권 사람들이 이 성경을 통해 한국어를 배우는 동시에 복음화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불어성경의 봉헌예배는 오는 29일 3시 신반포교회 본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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