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제32회 신촌포럼, 종교.사회 공적담론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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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제32회 신촌포럼, 종교.사회 공적담론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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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2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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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의 폭력문화,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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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김목화 기자) 최근 학교폭력, 우울과 자살 등 사회적으로 진단해야 할 폭력문화의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24일 제32회 신촌포럼과 미래융합연구원 종교와사회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우리 안의 폭력문화, 어떻게 할 것인가?’의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자신을 향한 폭력, 우울과 자살’이란 제목으로 강연한 이무석 박사(전남의대 정신건강의학과 명예박사)는 “우울증의 주요 원인은 상실감”이라며 “가치를 둔 대상에 대해 상실감을 느꼈을 때 우울증이 찾아온다”고 말했습니다.

이 박사는 “우울증 환자들은 자존감이 매우 낮다며 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이무석 박사는 “우울증은 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의사가 먼저 환자의 입장을 생각해서 진료에 임해 우울증이 찾아오는 이유를 의학적으로 분석해주고 무엇보다 환자 자신과 가족들의 마음가짐, 생각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교회의 몫도 제시됐습니다. 그는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환자의 고통을 이해해줘야 하는 것”이라며 “결코 비난의 말을 해서는 안 되며 인내심을 가지고 사랑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이굿뉴스 김목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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