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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상담학회, 제20차 정기학술대회 개최
‘기독교상담과 성격’ 주제로 세미나 및 논문발표
2013년 05월 28일 (화) 09:43:22 표성중 기자 kodesh21@igoodnews.net

   
 
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회장:김준수 교수, 아신대)가 지난 25일 오후 1시 총신대 대강당에서 ‘기독교상담과 성격’을 주제로 제20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상담사들의 자격증 수여에 이어 강연정 교수(고신대)가 ‘성경적 성품 함양을 위한 기독교상담’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김준 교수(총신대)의 ‘하인즈 코헛(Heinz Kohut)의 인간이해와 기독교상담’이란 주제의 논문발표 및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하인즈 코헛의 ‘자기 심리학’에서 인간이해 이론을 중심으로 기독교상담과의 연관 가능성 및 한계에 대해 고찰한 김준 교수는 “자기심리학에서 인간관계의 강조는 상호의존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이라는 기독교상담의 삼중적 인간이해와 연관해 공통된 인식이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 교수는 자기심리학의 인본주의적 기초와 인간의 자기애적 성향과 인간관계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수치심을 예를 들며 기독교상담과의 상충되는 측면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자기심리학으로 하나님이나 성경의 내용을 지나치게 해석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복음주의상담학회장 김준수 교수는 “현대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바로 대인관계”라며 “대인관계 어려움의 원인 중 하나는 서로의 성격적인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복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들은 누구나 신앙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하는 성화의 길을 가게 된다고 설명한 김 교수는 “신앙적인 성숙은 인격적인 성숙을 동반한다. 복음은 단순히 구원을 받는 수단이 아닌 우리의 다양한 문제에 가장 강력한 해결의 자원이 된다”며 “복음주의상담학회는 상담과 관련된 모든 문제의 핵심을 복음적인 관점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발행일 : 2013년 06월 02일 (일) [12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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