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의 ‘성령신학’ 세계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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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의 ‘성령신학’ 세계로 확산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3.05.0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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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대 개교 60주년 맞아 ‘제21회 영산국제신학심포지엄’ 개최

한세대학교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성령운동의 근간이 된 조용기 목사의 목회와 신학을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세대 영산신학연구소는 지난 2일 제21회 영산 국제신학 심포지엄을 열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의 목회사역 55주년을 기념하며 그가 전한 오순절 메시지와 성령의 임재 신학에 대해 세계적인 기여도를 평가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뱅가드대학 프랭크 마키아 박사가 ‘하나님의 임재신학’을 조용기 목사의 성령론의 관점에서 조명했고, 백석대 석좌교수 민경배 박사가 ‘조용기 목사의 성령 인격론과 글로벌 세계 역사’에 대해 발표했다. 민 박사는 “조 목사의 신앙과 목회 그리고 세계전도와 사회구원의 사역은 그의 성령론과 근원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한국 교회의 역사에서 성령의 시대를 열고 그것이 세계적인 역할을 감당했다”고 평가했다.

조용기 목사는 한국 교회에 오순절 성령운동과 그 신학을 확산시킨 장본인으로 한국에서의 목회적 평가를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목회자로 성령운동의 한 획을 장식했다. 특히 올해 성역 55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오순절 신앙의 확산을 위해 분열된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교단 통합과 다시 뜨겁게 일어나는 성령운동을 위해 힘쓰고 있다.

순복음 신학을 모태로 개교한 한세대학교는 조용기 목사의 호를 딴 ‘영산신학연구소’를 설립해 매년 세계적인 신학자들을 초청, 오순절 성령운동과 조용기 목사의 목회사역에 대한 신학적 평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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