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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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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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2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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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신학 이야기(53)

하나님의 일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이라고 구분해놓고 전문화하든지 부업처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여 프로그램을 만들고 그 프로그램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소리 지르고 있습니다. 그보다 무서운 일은 각 교회에다 대리점, 체인점을 내고 교안과 교재를 팔아먹고 재벌이 된 사람들이 하는 말이 하나님이 축복하는 것이라고 자랑하고 간증하니 이 얼마나 불쌍한 일입니까.

성경에서는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요 6:28~29).

결국 우리가 해야 할 일의 개념은 하나님이 보내신 이를 믿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려는 목회를 하나님의 일이라고 한다면 매우 단순한 것입니다. 그 분이 구속자로서 나를 구원하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장 21절에 “아들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그리스도로서 기름부음을 받은 자입니다. 성령의 기름으로 구별하신 선지자로 제사장과 왕의 직임을 받으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사하시고 가르치시고 권위를 가지신 무소부재하시고 유무상통하시고 모든 것의 창조자시라는 것입니다. 인자로 오셨다는 것은 인성을 가지시고 비하하셔서 우리와 함께 하실 수 있는 속성을 지니셨다는 것입니다. 그 분이 우리의 생활 속에 무소부재하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주”라는 칭호는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이후에 보다 더 깊은 의미를 갖게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주”라는 칭호로써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소유자와 통치자가 되신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분은 우리의 구세주로서 예수이시며 그리스도이시며 인자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주님이십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주시는 그 분이시며 선지자, 제사장, 왕으로 기름부음 받으신 그 분이시며 인성을 가지셨으나 하늘에서 오신 메시아시며 하나님의 삼위 중의 제2위이시며 성령의 특별공작으로 잉태하여 나셨으며 하나님의 후사요 대표자시며 교회의 소유자와 통치자이시며 하나님 자신이신 그 분이 바로 우리들의 구세주이십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인 동시에 사람이셨습니다. 죄인된 인생들의 대속자가 되고 수난을 당하고 죽기까지 하시기 위하여서는 인성을 입으셔야 했습니다. 다만 다른 사람의 죄를 속죄하기 위하여서는 죄 없으신 사람이셨어야 하고 그리스도는 또한 무한한 가치의 제사를 드리기 위하여서나 하나님의 진노를 담당하여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서나 절대적으로 하나님이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참하나님이시며 참사람으로 곧 신성과 인성을 가지신 분입니다.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우리 인생들 사이의 중보자이십니다.(딤전 2:5)

그리스도의 신분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와 소통할 수 있는 분일 뿐 섬기는 우상적 대상이 아니라는 점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오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죄를 지은 사람의 속죄주가 되시기 위하여 낮은 자리에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멀리 있는 분이 아니라 나와 함께 동거동락하는 대상이라는 점입니다.(요 1:4, 갈 4:4, 히 2:14~18)

우리의 찌꺼기를 정리하시기 위해 율법 아래 나셔서(갈 4:4) 전 생애를 통하여 우리를 대신하여 율법아래 복종하시고 우리가 불법함에 대한 모든 것을 복종하여 철저하고 완전하게 율법을 지키셨다는 것입니다.
수난의 생애와 십자가의 죽으심과 장사지냄으로 우리의 죄로 인하여 감당하여야 할 모든 것을 해결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소망과 확신을 주심은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하나님 우편에 계셔서 우리를 위하여 사죄의 은총을 구하시고(요일 2:2, 히 7:24~25) 우리를 거룩하게 되는 일에 효력있게 하셨으며 교회를 보증하시며 성령과 그의 종들을 통하여 말씀을 가르치며 선포하십니다. 바로 그런 분이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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