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가르친 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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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가르친 애국
  • 승인 2002.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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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나라는 대선을 앞두고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북의 핵 계획의 시인과 이에따른 미국의 제네바 합의 파기 문제는 줄곧 지켜오던 햇볕정책에 적지않은 부담을 주게될 것이다. 그러나 이제 이런 국난속에서도 국민들의 허황된 소비심리와 부정부패의 정신건강은 극도로 허약해졌으며, 자기검증없이 표류되고 있다. 나라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다. 오늘과 같이 나라가 혼돈하고 인심이 들떠있는 이 때 한국교회는 국난타개의 성경의 원리를 제시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성경이 말하는 국난의 원인은 몇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종교적으로 하나님을 떠나 이방신상과 우상을 섬기는 죄와 다음은 정신적으로 각종 비리부정 부패 사치 향락으로 탕자문화가 성행하고 특히 부익부빈익빈으로 계층의 벽이 심화될때 특별히 교회가 세속화되고 타락될때 하나님의 심판이 내려졌다. 성경에서는 어떻게 이런 국난을 해결하였는가. 그것은 철저한 회개운동이다.

그리고 저버린 양심을 회복하는 것이다. 미스바성회가 그랬고 수문앞 광장의 성회가 그랬고 갈멜산의 엘리야의 성회도 역시 그랬다. 이제 이 민족이 살길은 철저하게 회개운동을 해야 한다. 또한 성경은 이런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를 명료하게 제시해 주고 있다. 에스겔 37:16-17절에는 유다 막대기와 요셉의 막대기를 연합하여 하나되게 하라고 했으며, 19절에는 에브라임손에 있는 요셉의 막대기를 취하여 유다의 막대기에 붙여서 한 막대기가 되게 하신다고 했다.

그렇다면 오늘의 남북통일의 책임은 한국교회 몫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지금 한국교회는 자기교회 성장을 위해서는 열을 올리고 있어도 국난타개의 미스바성회 준비는 등한시하고 있다. 이제 한국교회가 이런 구국운동에 나설 때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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