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김동근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지난 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방문하고 기독교계가 사회통합에 적극 나서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교회협 김영주 총무와 만난 정 총리는 “사회통합을 위해서는 종교계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기도와 성원을 요청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WCC총회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김영주 총무는 “오는 10월 전 세계에서 6천여 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한다”며 세계 최대 민간기구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세계 교회가 한국 사회의 IT 산업 발달에 주목하고 있다”며 “‘전자총회’를 치룰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습니다.

아이굿뉴스 김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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