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통한 ‘평신도 성서교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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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통한 ‘평신도 성서교육’ 담당
  • 승인 2001.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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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디오선교회(학장:최성규목사)는 오는 5일 국내 최초의 기독교 사이버대학을 열고, 인터넷을 통한 평신도 성서교육을 감당할 예정이다.

영상을 통한 평신도교육의 새 장을 연 비디오선교회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인터넷 사용자들이 사이버 공간을 통한 평신도 성경공부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기존의 한국비디오성서통신대학을 한국기독교사이버대학으로 교명을 바꾸고, 국내 유명목회자와 신학대학 교수들의 강의를 인터넷에 올려 한국교회 평신도교육의 새 장을 열 계획이다.

이 사이버대학은 김명혁목사를 비롯하여 송기식목사, 이연옥박사, 이종성목사, 김경원목사 등 국내 유명신학자 및 목회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신학대학의 커리큐럼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이 대학의 교과과정은 성령론, 전도론, 신약개론, 구약개론, 평신도신학, 기독교교육, 교회여성지도자론 등으로 선교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인들에게 알맞게 짜여져 있다.

기독교사이버대학 초대회장 최성규목사는 “기독교사이버대학의 개강으로 인해 평신도들이 신학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공부 할 수 있는 계기를 가져왔으며, 이를 통하여 한국교회 발전은 물론 건전한 교회 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비디오통신대학은 지난 13년 동안 한국교회 평신도들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로 영상을 통한 성서교육의 장을 열었다.

송영락(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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