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이현주 기자) 백석대학교 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21일 백석홀에서 열렸습니다.
백석대는 이날 석사와 박사학위 수여자 등 총 3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또한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를 섬기는데 힘써온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에게 명예박사학위가 수여됐습니다.
교목실장 주만성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졸업예배는 신학대학원장 류호준 교수의 기도에 이어 예장 백석 총회장 정영근 목사가 ‘새로운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정 목사는 “졸업생들은 세상으로 나가더라도 진리의 말씀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며 “성경에 모든 지혜와 능력이 담겨 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석대는 박사 24명과 석사 306명, 학사 2500여 명 등에게 학위증을 수여했습니다. 백석대 최갑종 총장은 “배움은 죽음까지 계속되어야 한다”며 “졸업 후에도 책을 게을리 하지 않는 사회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교생활 적극 참여하고 학교 발전과 복음화에 힘쓴 졸업생들에게 설립자상과 이사장상, 총장상 등이 주어졌습니다.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는 학생회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사회복지학부 김은민 군과 보건학부 김승태 군을 비롯해 총 5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습니다. 이밖에도 이사장상과 총장상, 백석총회장상 동문회장상 등이 수여됐습니다.
백석대학교는 ‘기독교대학의 글로벌 리더’를 기치로 내걸고 세상을 변화시킬 기독교인재 양성에 주력해왔습니다. 백석대는 이날 졸업생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안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사명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