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냄비 ‘사랑의 쌀’ 나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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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냄비 ‘사랑의 쌀’ 나눔운동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3.02.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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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마포푸드마켓에 사랑의 쌀 1천 포 전달

▲ 한국구세군은 지난 30일 서울 상암동 마포푸드마켓에서 마포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한국구세군>

한국구세군(사령관:박만희)이 지난 30일 서울 상암동 마포푸드마켓에서 마포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박만희 사령관은 “지난해 자선냄비모금에서 사랑의 쌀 ‘드리미’를 통해 사랑을 전달해온 연예인과 후원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 1천 포가 설을 앞두고 어렵게 지내는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 전달에는 지난해 11월 연예인 2AM, 가수 비, JYJ박유천, 소녀시대 써니와 티파니, 송승헌, 그룹 신화 등 22명이 참여했다.

구세군 관계자는 “2010년부터 시작된 자선냄비를 통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에는 40명이 11톤을, 2011년에는 30명이 11.6톤을, 2012년에는 22명이 함께했고, 보내온 사랑은 푸드마켓,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고 말했다.

구세군은 이와 관련 지난해 11월 말에 300여 가정에, 지난 1월에는 돈의동 쉼터 쪽방주민 700세대에 700포의 쌀을 전달한 바 있다. 구세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드리미를 통해 자선냄비에 기부된 사랑의 쌀 2,004포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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