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이석훈 기자)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제40대 대표회장에 예장 백석총회 증경총회장인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가 추대됐습니다. 

교경중앙협의회는 지난 28일 AW컨벤션센터에서 나라의 안정과 민생치안을 위한 오찬기도회 및 제40차 정기총회를 갖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한편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해 각종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제40대 대표회장에 추대된 양병희 목사는 “13만 경찰조직과 5만여 개의 교회를 잇는 막중한 사명을 맡겨주신 하나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주어진 임기 동안 경찰가족의 영혼구원과 교경중앙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이날 오찬기도회에는 김기용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들과 교경중앙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해 대통령과 나라안정 및 경찰청장과 민생치안 그리고 경찰선교와 교경발전을 위해 특별기도했습니다.

이날 예배는 사무총장 박노아 목사의 사회로 정진성 목사가 설교하고, 김기용 청장과 양병희 목사의 축사와 최병두 목사의 격려사, 김용도 목사의 축도가 있었으며, 경찰악대와 CTS장로중창단, 영안합창단의 특별찬양이 있었습니다.

교경중앙협의회는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원을 구성해 위임한 가운데 전국경찰 신자화운동을 비롯해 전국지방경찰청 및 경찰서 지원, 조찬기도회, 장학사업 등의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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