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마포교회연합회, 다문화 가정과 '자매결연'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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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마포교회연합회, 다문화 가정과 '자매결연'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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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1.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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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이현주 기자) 마포 지역에 거주하는 교회들이 언어와 문화가 다른 낯선 이국땅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고 후원하는데 적극 앞장서는 등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마포교회연합회(회장:김경원 목사)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마포지역에 거주하는 44개 다문화 가정과 ‘후원 결연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서현교회(김경원 목사), 신촌성결교회(이정익 목사), 서교동교회(우영수 목사) 등 마포지역 30여 교회는 다문화 가정과의 결연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교제와 섬김의 장을 마련하는 등 작은 이웃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마포지역연합회 회장 김경원 목사는 “각 교회들이 다문화 한 두 가정을 지속적으로 돌보며, 사회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섬김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교회들이 다문화 가정과 결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교회들이 지역의 다문화 가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문화 가정이 교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로 출범 3년째를 맞이한 마포교회연합회는 지난해 부활절연합예배에도 다문화 가정들을 초청해 물질적으로 지원했으며, 올해 부활절에는 탈북자들을 도울 예정입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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