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이석훈 기자) 사단법인 새생명운동본부가 주최한 ‘제12회 전국 모범교정공무원 시상식’이 지난 14일 여전도회관 김마리아홀에서 거행돼 재소자들의 교정교화에 힘쓰는 교정공무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31년간 장기근속한 춘천교도소 장석원 교위를 비롯해 권혁래 교위, 이봉식 교위, 윤경숙 교위, 서정열 교위 등 5명이 법무부로부터 추천을 받아 모범교정공무원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1백만원의 상금과 상패, 그리고 꽃다발이 주어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이사 이희수 목사의 사회로 대표본부장 이주형 목사가 설교했으며, 법무부 안동주 교정본부장의 축사와 이사장 엄기호 목사의 인사말이 있은 후 사무총장 박희원 목사의 광고가 있었습니다.

이어진 2부 시상식은 이사 박규갑 목사의 사회로 심사보고를 한 후 엄기호 이사장과 이주형 목사가 각각 시상했습니다.

한편 1998년 창립한 사단법인 새생명운동본부는 매년 청송교도소를 비롯한 전국의 교정시설을 순회하며 부흥회와 교정공무원 세미나를 펼치고 있으며, 2001년도부터 모범교정공무원을 법무부로부터 추천받아 시상하고 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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