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5가지 영향 분야(교육, 인적상황, 환경, 교육정책, 교육패러다임)
진단하고 평가해 개선 목표 도출, 각 분야에 대한 단계별 개선안 제시
근본적인 변화로 교회 교육 컨설팅
김 목사님은 매년 초등부에서 중등부로 올라온 아이들이 고등부로 올라가면서 이탈하거나 예배에 결석하는 아이들이 많아 고민이었다. 하지만 작년부터는 다른 학년으로 진급하는 아이들이 연간 80% 이상의 출석률을 보였다. 교회 교육에 약했던 그로선 괄목할 만한 발전이었다. 비결은 1년간 받았던 뜨라이브 코칭(Thrive Coaching)이었다.
#뜨라이브 코칭은 무엇?
뜨라이브 코칭이란 교회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목회자와 교회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평가해 교회의 장점을 찾아 비전을 세우고 성장하게 만드는 교회교육시스템이다. 미국 남침례회 국내선교부 에버릿 안토니(Everett Anthony)목사에 의해 개발된 뜨라이브 코칭은 교회 전략가인 석정문 목사의 목회코칭과 한국교회교육컨설팅 대표 박영수 목사의 교육코칭을 통해 재개발됐다.
백년대계를 바라봐야 하는 교육에 있어서 교회교육코칭에 참가하는 교회는 일정 중 다양한 코칭 프로세스를 체험한다. 짧게는 약 8개월부터 장기적으로 2년의 과정으로 진행되는 뜨라이브 코칭은 교회가 달성해야 할 과제를 찾아 비전과 핵심 가치에 근거해 목표와 실행전략을 세운다. 일대일로 맞춤형 코칭을 통해 교회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 짚어주고 역량과 리더십을 개발하도록 도와준다.
특히 유년시절부터 대청부에 이르기까지 아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연계성을 찾아 교회에 정착할 수 있게 훈련한다. 교회에서 교육받은 아이들은 자신이 배웠던 교회교육을 후대들에게 물려주게 된다.
#교육 코칭 프로세스가 주는 유익
교육 뜨라이브 코칭은 교육 패러다임, 교육 상황, 정책, 인적 상황, 환경 총 5개의 특징을 진단하고 평가한다. 교회 교육에 영향을 끼치는 5가지 분야에 대해 개선 목표를 도출하고 단계별 개선안을 제시해준다.
교육 패러다임을 통해서는 교육 체계를 개선할 방법을 찾고 교회학교 교사와 부모 혹은 아이와의 소통을 도와준다. 교육위원회를 세워주거나 기존의 역할을 개선해준다. 또 교사대학을 통해 교사의 양성과 훈련으로 교회 교육법을 전수받는다. 교육공간의 효율적 활용에 대해서도 전문적으로 코치해준다. 수개월간 꾸준한 코치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고쳐야 할 아젠다를 마련하고 적용까지 도움받아 교회의 교육 로드맵을 완성할 수 있다.
박영수 목사는 "미국의 여러 교회가 뜨라이브 코칭을 도입하고 있는 만큼 한국 교회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목회자와 코치가 일정 기간, 일정 주기로 만나는 방식을 통해 교회가 건강성을 회복하고 방향을 제시해 주고, 목회 시스템으로 정착하기까지 도와준다"며 "한국의 많은 목회자와 교회자들에게 큰 유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회 교육, 뜨라이브 코칭으로 해결
주로 미국교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뜨라이브 코칭은 박영수 목사를 통해 최근 국내에도 소개되고 있다. 현재 미국과 한국, 중국 등 15개의 지역에서 목회자 그룹 코칭이 진행 중이다.
올겨울에는 전국 대상으로 뜨라이브 코칭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진행된다. 12월 4일 대전(고신세계선교위원회 KPM 센터)을 시작으로 6일 부산(땅끝교회 Holy Joy 센터), 7일 오산(오산침례교회), 10일 서울(비즈메트로 세미나실)에서 오전 10시에 일일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 및 뜨라이브 코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gom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