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장훈태 교수 ‘한국교회와 선교의 미래’ 출간

이석훈 기자l승인2012.10.23 22:10:21l1177호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신학의 어머니인 선교는 성령님께 의존해야”
12장 구성...선교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서이자 안내서

   
장훈태 교수
백석대학교 선교학과 교수인 장훈태 교수가 ‘한국교회와 선교의 미래’(도서출판 대서)를 출간, 한국 교회 선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훈태 교수는 선교사 2만명 이상을 파송하는 국가로서 제국주의적 태도를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바울이 복음신앙 선교를 실행했던 모델을 본받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집필했다.

또한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삶을 통한 순수 복음전파 곧 선교활동을 하자는 것이며, 모든 문화의 영역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면서 그들과 함께 살고 생각하고 느끼며 부활생명을 나누며 사역하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총 12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 ‘성경적 선교’에서 “선교는 신학의 어머니”임을 전제하면서 다양한 선교의 개념과 다양한 세계관의 흐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예수님의 성경적 세계관을 언급하면서 “교회 공동체는 예수의 선교관을 철저히 연구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즉, 예수님은 국내와 해외선교에 제한을 두지 않고 언제나 동시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교회 선교를 전망한 장훈태 교수의 신간 '한국교회와 선교의 미래'
결론적으로 “교회의 꽃과 열매인 선교는 교회 공동체의 많은 인적 자원이나 풍성한 재정을 의지하기 보다는 성령님께 절대적으로 의존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2장에서는 1910년 영국에서 열렸던 에딘버러 세계선교사대회의 의미와 100주년 기념대회, 그리고 한국 복음주의 선교학의 미래에 대해 언급하고 있고, 3장에서는 선교의 패러다임 전환과 세계 선교신학의 통합을 다루고 있으며, 4장에서는 세계복음주의연맹(WEA)과 선교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5장과 6장은 선교사들의 실질적인 문제로 ‘성경적 선교사 윤리모델’과 ‘선교사 복지와 효과적인 선교사역 정책’이 소개돼 예비 선교사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7장에서는 ‘지역사회와 선교’로서 지역사회 선교 개발의 원리와 구성요건, 방안 모색 등이 소개돼 있다.

8장은 선교국으로서 한국교회의 해외선교에 대한 내용을 통해 초기와 일제시대, 해방이후, 60-70년대 한국 교회의 선교에 대한 소개와 선교사 훈련과 파송 등 한국 교회의 해외선교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 교회는 다양한 선교 정책을 실행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평신도 선교의 세력화에 진력해야 ▲단기선교사 운동이 일어나야 ▲이슬람 지역 선교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9장에서는 필드리더십이 한국선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10장에서는 한국교회 현상에 대한 선교적 진단이, 11장에서는 전방개척선교 운동이 소개되고 있으며, 마지막 12장에서는 선교사 2만명 시대를 맞아 그 의미와 한국선교의 미래는 미전도종족 선교라는 과제를 안고 있음을 우리 모두의 과제로 제시했다.

이 책은 그동안 장훈태 교수가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와 한국선교학회,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잡지사에 발표된 원고들을 수정 보완해 만든 것으로 한계가 있음을 밝히면서, 독자들의 진솔한 지적을 통해 앞으로 더욱 심도 있는 연구를 더 한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나의 길을 가도록 격려와 사랑을 아끼지 않으신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박사님과 교수의 길에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일깨워주신 고 김준삼 박사님을 잊을 수 없으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저자 장훈태 교수는 ‘유대인의 풍습’(1992)을 비롯해 ‘선교학의 이론과 실제’(1995), ‘초대교회 선교’(1996), ‘아시아 선교전략’(1998), ‘최근 이슬람의 상황과 선교의 이슈’(2011), ‘선교적 관점에서 본 다문화 사회’(2011)의 저서와 함께 북서아프리카, 북경에서 티벳, 파키스탄, 북경에서 내몽고, 우루무치에서 카스,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를 직접 다녀온 후 수권의 선교여행기를 저술한 바 있다.

이석훈 기자  shlee@igoodnews.net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석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윤리강령
제호 : 기독교연합신문사 아이굿뉴스 |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 118 | 전화번호 02)585-2751~3 | 팩스 : 02)585-6683
인터넷신문등록번호:서울아04554 | 등록일자 : 2017년 6월 2일 | 발행인:장종현 | 편집인 이찬규 | 청소년보호책임자:이인창
Copyright © 2019 The United Christian Newspap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goodnews@igoodnews.net
아이굿뉴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