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협회,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순회 세미나’ 개최
‘부모여! 자녀를 제자 삼아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의 모범적인 홈스쿨링 가정인 하워드 브리크만 부부가 강사로 나서 홈스쿨링에 대한 실제적인 강의와 함께 신앙ㆍ가정ㆍ생활ㆍ사회ㆍ학습 등 균형 있는 교육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홈스쿨협회는 “지난 9월 ‘학교밖 학습자 교육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된 가운데 홈스쿨이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홈스쿨학부모회’를 창립해 국회에 법적 제도 변화 요청을 꾸준히 해나가기로 했다”며 학부모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홈스쿨협회는 전국홈스쿨학부모회가 창립되는 대로 △의무교육 제외자 법적 처벌 규정 수정 △의무교육 재정지원금을 홈스쿨러 가정에 지원 요청 △학교 교육 시설 활용 허가 요청(과학실, 강의실, 운동장 외) △입학사정관제 외 진로관련 신청 자격 요건 완화 △국립 교육시설, 청소년시설, 진로교육관 외 활용 허가 등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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