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참여를 위한 기독청년들의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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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참여를 위한 기독청년들의 역할은?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2.08.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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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청년TNA 2기 모집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2기 청년TNA(Talk and Action)를 모집한다.

복음에 합당한 윤리적 삶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청년TNA는 기독청년으로서 사회가 당면한 주요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해결을 위한 고민과 실천적 노력을 함께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청년 모임이다.

기윤실은 “기존의 잘 짜여진 아카데미와는 달리, 청년들이 생활에서 고민하는 사회문제를 함께 공유하는 모임을 직접 만들고, 실천까지 이어간다는 것이 기윤실 청년TNA만의 매력”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청년TNA 회원이 되면 기독청년으로서 사회 현안을 주제로 월 2회 정기모임을 통해 기독시민의 책임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해 실천하고 리포트를 작성한다. 모집기간은 8월 6일부터 20일까지이며 활동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이다. 12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20대 기독청년이면 누구나 서류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기에서 활동한 권순창 군은 “이전까지는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와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만 만나왔던 것 같다”며 “TNA는 서로 다른 우물에 사는 개구리가 우물 밖으로 나와 만나고 소통하는 장이었다”고 말했다.

임준홍 군은 “복음주의권 내에서 진행되는 청년활동들은 주로 강의, 세미나, 아카데미 등 이미 준비되어 있는 틀 속에 청년들이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이었다면 TNA는 위로부터의 모임이 아닌 아래로부터의 모임이었다는 점에서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윤실은 “청년TNA에 참여한 청년들은 자발적인 모임을 통한 실험정신과 주도성을 갖게 되고 함께여서 더 맛있는 식사, 자랑스러운 기윤실 청년TNA 2기 활동증명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문의:02-794-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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