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 ‘자발적 불편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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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자발적 불편운동’ 전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2.08.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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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제안, 아이디어 실천수기 접수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의 ‘자발적 불편운동’이 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자발적 불편운동은 낭비와 무절제한 삶으로 인해 많은 병폐들을 낳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책무를 상기시키고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자발적으로 불편한 삶을 추구하고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운동이다.

기윤실은 지난 6월부터 매주 1회 ‘자발적 불편’을 주제로 비전레터를 발송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 영역에서 자발적 불편을 제안하는 것이다. 또 회원들이 실천하는 자발적 불편 아이디어와 실천수기를 소개하고 있다.

기윤실은 또 9월 중으로 토론회를 열고 그리스도인과 자발적 불편을 주제로 생각과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왜 자발적 불편을 선택해야 하는지 예수님의 삶을 들여다보고 성경이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또 실제적인 행동지침을 담은 ‘○○에서 실천하는 자발적 불편 생활 50가지’를 만들어 가정과 직장, 학교, 교회, 사회 등 개인이 속한 공동체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발적 불편운동의 구체적인 실천지침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까지 기윤실 회원가이드북을 제작해 그동안 축적된 자료와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발적 불편운동의 핵심내용을 엄선해 소개하고 회원이면 누구든지 볼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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