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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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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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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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신학 이야기 (36)

하나님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시지만 그 자리에 그냥 두시지 않고 그 분은 우리를 예수님처럼 되기를 원하시고 이끌어 주신다. 하나님은 그 아들과 나누신 그 불변의 친밀함을 우리와도 똑같이 나누고 계시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처럼 사는 것일 뿐 그리스도로 사는 것은 아니다. 구속자의 역할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일 뿐이다. 만일 사람들이 그리스도와 같이 살려고 애쓴다면 이것이야말로 하나님만의 권위를 넘보는 것이 되는 것으로 그는 분명히 사람의 목숨은 붙어 있으나 죽음적 삶과 고통 속에 지옥의 삶을 살고 있게 될 것이다.

지금도 그런 사람들이 이방종교의 교주로 이단종파의 교주로 비참한 생애를 마치는 것이다. 사울왕의 열정이 결국 비참한 죽음을 우리에게 보여준 한 예일 수 있다.

고린도전서 6장 19절을 보면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 알지 못하느냐”라고 했다. 요한계시록 21장 2절에도 “우리는 그리스도의 신부요”, 로마서 6장 5절은 “우리는 그 분과 연합한 자요”, 고린도후서 3장 18절에는 “영광으로 영광에 이른다”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결혼에서의 행복은 “함께 거한다”는 의식이다. “둘이 한 몸으로써 벌거벗었으나 부끄럽지 않다는 것과 둘이 한 몸을 이루었으니 아무도 가를 자가 없다고 했으며 둘이 한 몸 되었으니 그 비밀이 크도다”라고 했다. 한 몸의 원칙은 자상함과 친밀함이 있고, 정직함이 있고, 꾸준한 대화가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동행은 점점 그 분을 닮아간다는 것입니다. 부부의 행복이란 시간이 갈수록 서로 닮아간다는 것이다.

오래오래 함께 삶으로 사람들은 말소리, 대화의 내용, 심지어 생각까지 닮아간다. 하나님과 동행하므로 우리도 그 분의 생각, 그 분의 원칙, 그 분의 태도를 취하게 되고 그분의 마음을 입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의 결혼관계가 그렇듯 하나님과 교제도 전혀 부담이 아니라 기쁨인 것이다.

우리가 하는 목회가 예수님처럼 살아갈 때 우리는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 일인가. 기쁨과 환희가 터져 나오는 생수의 샘이 터지고 강물이 흐르듯 행복한 일인 것이다.

시편 84편 1절부터 2절을 보면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자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며 쇠악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라고 돼 있다.

목자와 양의 관계가 행복해진다. 시편 100편 3절을 보시면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리시는 양이로다”라고 기록돼 있다. 시편 23편 4절에서도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라고 했다.

목자와 양의 친밀관계를 다윗은 이렇게 말했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아시고 감찰하셨나이다. 주께서 나의 안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나의 혀의 말을 알지 못하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주께서 나의 전후를 두르시며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시편 139:1~6).

그리고 주님의 곁을 떠나지 말 것을 당부하신 말씀으로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 기도에 항상 힘쓰라(롬 12:12),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엡 6:18), 기도를 항상 힘쓰고(골 4:2),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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