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진도 씨뮤직 페스티벌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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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진도 씨뮤직 페스티벌 ‘새단장’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2.07.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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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나눔 그리고 축제’ 주제로 지역과 소통

대표적인 지역 CCM 찬양축제로 자리매김한 ‘진도 국제 씨뮤직 페스티벌’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씨뮤직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전정림)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2012년 제5회 진도 국제 씨뮤직 페스티벌 출연진과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진도군 연합회가 주관하는 올해 페스티벌은 ‘깨끗한 바다에 흐르는 건강한 음악 - 사랑, 나눔 그리고 축제’를 주제로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진도 가계해수욕장(신비의 바닷길)에서 열린다. 이달 31일 오후 7시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전야제 남도연합대성회가 마련됐으며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주강사로 나선다.

지난 4회 축제 동안 크리스천 음악 아티스트와 일반 아티스트가 어울려 축제를 펼쳤다면, 이번에는 2일간은 찬양축제, 마지막 하루는 열린음악회로 구분했다. 지역 주민들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확장하기 위해서다.

1일은 두드락, 샘 앙상블, 김브라이언, 워십코리아가 출연한다. 2일에는 뉴클리어스, 리브가, 경배와찬양학과, 다윗과 요나단, A Voi가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3일은 열린음악회로 진행되며 남진, 태진아, 송진우, 임청화 등이 출연한다. MC는 홍석우, 김지혜가 맡는다.

이번 행사를 위해 목포 극동방송과 기아대책이 함께 기획에 참여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4년 동안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리스천 뮤직 축제”라며 “지역과 더욱 긴밀하고 기아로 고통 받는 영혼들을 사랑하며 나눌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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