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저변 확대 위한 ‘백만인기도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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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저변 확대 위한 ‘백만인기도운동’ 전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2.06.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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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외연 넓히기 박차...국내외 참여 독려

WCC 총회 한국준비위원회가 ‘백만인기도운동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준비위는 지난 15일 서울 정동 달개비에서 제8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오는 2013년 10월로 예정된 WCC 부산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 교회의 저변을 확대하고 교인들의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백만인기도운동본부 설치에 관한 책임은 김종훈 감독(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과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맡았다.

▲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는 지난 15일 제8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백만인기도운동본부' 설치를 결의했다.
해외 한인 디아스포라와 선교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된다. 상임위원회는 LA나성영락교회 박희민 원로목사를 책임자로 세우고 해외 한인 교회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타교단에 참여 의사를 타진하고 상임위원회 조직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지역 준비위원회도 조직했다. 부산지역 대표위원장은 허원구 목사(산성교회)가 맡았으며, 정양희 목사, 임명규 목사, 박동신 주교 등이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와 함께 2주간 열리는 총회 기간 중 주말을 이용해 한국 교회를 알리기 위한 ‘주말 프로그램’도 제안됐다. 총 3천여 명으로 예상되는 해외 참가자 가운데 2천여 명을 KTX와 버스 등을 통해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으로 이동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들과 함께 한반도 분단의 현실을 공유하고 평화 통일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서울로 이동해 잠실 체육관에서 ‘한국의 밤’ 행사와 예배를 드린다. 주말 프로그램은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김근상 주교(대한성공회)가 책임을 맡았다.

또한 평화열차 프로젝트 답사팀의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3일까지 베를린, 모스크바, 베이징 등을 답사한 결과가 보고됐다. 준비위원회는 주말 프로그램, 평화열차 프로젝트 등을 보다 구체화해 오는 7월 스위스 보세이에서 열리는 APC회의(WCC 총회 준비 모임)에 제안할 예정이다.

이밖에 WCC와 한국 교회를 소개하기 위한 홍보용 소책자, 홍보용 기념품 등을 제작하고, UCC 공모전도 진행한다. 또 WCC 총회를 위한 기도카드를 만들어 배포하고, WCC 제10차 총회를 위한 헌신예배를 주요도시와 신학대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향후 WCC 제10차 총회 예배위원회 제2차 회의가 7월 5일부터 12일까지 WCC 예배위원 14명(해외)과 국내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영성의집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7월 23일부터 8월2일까지 APC 회의,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그리스 크레타에서 WCC 중앙위원회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상임위원 김근상 주교는 “WCC를 치르면서 한국 교회가 어떻게 변화되고 자리매김하느냐가 중요하다”며 “한국 교회가 폐쇄성, 보수성을 극복하고 세계 교회와 연대해야 한다. 기도 운동을 통해 열린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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