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대 대비 '북한 선교사'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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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시대 대비 '북한 선교사' 배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2.05.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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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교전문대학원, 봄학기 종강예배

북한선교전문대학원은 지난 21일 2012년도 봄학기 종강예배를 갖고 북한 선교사들을 배출했다.

이번 종강예배에서 ‘오직 주님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맡은 방지일 목사는 “북한 선교사로서 예수 그리스도에 집중하는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선교전문대학원 올해 봄학기에는 두레교회 김진홍 원로목사, 숭실대 김회권 교수, 이동현 박사(남북함께살기), 천기원 목사(두리하나), 조요셉 교수(경찰대), 오성훈 목사(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이승재 목사(하나원 하나교회) 등이 강사로 나섰다. 강사들은 전문 분야에서 경험한 북한 선교와 관련된 현장의 이야기, 신학적 근거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이번 학기에는 현장 방문도 이루어져 학생들은 조중 접경 지역을 둘러보면서 현장 사역자들과 탈북자들을 만났다. 또 양화진 선교사묘원을 방문하여 조선을 위해 헌신했던 선교사들의 치열했던 삶을 돌아봤다.

북한교회세우기연합 산하 북한선교전문대학원은 북한의 복음화, 복지화를 위한 북한 선교전문가를 양성하고 장차 북한에 가서 사역할 북한선교사 양성을 설립 목적으로 2년 4학기제의 석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북선원의 수업은 통일론, 탈북민 신앙, 북한 정치와 경제, 북한교회사 등의 이론적 수업 이외에도 탈북자의 간증, 현장에서 생명을 담보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북한선교사들의 사역 증언, 탈북민교회 방문, 탈북민에 대한 멘토링 등 실제적 부분의 훈련도 겸하여 받았다. 북선원의 수업은 갈릴리홀(대치동 사랑교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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