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땅, 스스로 개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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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땅, 스스로 개척하라”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2.05.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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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미자립교회 목회자대회

예장 통합총회(총회장:박위근)가 총회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7일 서울 영락교회(이철신 목사)에서 자립대상교회목회자선교대회를 개최했다.

‘그리스도인,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는 주제로 연 이번 선교대회는 총회 교회자립위원회가 주관해 열렸다. 특히 미자립 교회들이 교회자립사업을 통해 모범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설교를 맡은 박위근 총회장은 “우리 교단의 교회자립사업은 타교단에서 벤치마킹하기도 한다”며 “목회현장을 섬기고 교회 자립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자립대상교회 목회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여호수아는 더 많은 땅을 달라고 요구하는 이들에게 ‘스스로 개척하라’고 했다”며 “하나님도 오늘 우리에게 스스로 개척하라고 말씀하실 것”이라며 자립대상 교회 목회자들을 독려했다.

총회 부총회장 오정호 장로는 “지난 2011년 각 노회 교회자립위원회 보고에 따르면 우리교단 8,162개 교회 중에는 2,431개의 자립대상 교회가 있다”며 “2차, 3차 3개년 교회자립사업을 통해 교단 소속 교회들의 자립을 위해 물질적 지원과 협력을 통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지역대회를 시작으로, 22일 강서교회 중부지역대회, 6월 11일 성안교회 서부지역대회, 19일 백양로교회 동부지역대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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