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찬송가공회 문제 성경 보급에도 영향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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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찬송가공회 문제 성경 보급에도 영향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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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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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회 이사회, 국내 성서보급 감소, 수출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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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김동근 기자) 올해 성서 보급부수가 지난해에 비해 절반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7일 서초동 성서회관에서 열린 대한성서공회 117회 정기이사회에서 성서공회 권의현 사장은 “성경 찬송가 합본이 주를 이루는 국내 현실에서 찬송가공회 문제로 찬송가를 제작할 수 없었던 것과 매체 변화에 따른 인쇄성경의 수요 감소”에서 보급부수 감소의 원인을 찾았습니다.

국내와는 달리 올해 상반기 해외 성서 수출은 최고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권 사장은 “이처럼 특별한 실적을 거두게 된 것은 세계 각 성서공회들과의 다양한 교류를 확대해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려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서공회는 특별히 “젊은이들이 읽기 어려운 개역개정판 성경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성경으로 번역을 할 필요를 느끼고 ‘성경 번역 연구 위원회’를 통해 금년 안으로 원칙을 준비, 다음 정기이사회에서 보고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사회에서는 신 임원 선임 및 취임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이날 선임된 신임 임원에는 이사장에 김현배 목사, 부이사장에 김동권 목사, 서기에 이선균 목사, 회계에 손인웅 목사, 상임이사로 김호용 장로, 사장은 권의현 장로 등이 임명됐습니다.

아이굿뉴스 김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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