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장 선출, 오는 4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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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사장 선출, 오는 4일로 연기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2.05.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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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이사회, 노조 요구 수용

기독교방송CBS가 차기 사장 선출을 오는 4일로 연기했다.

CBS 재단이사회는 ‘사장 선출 일정을 연기해 달라’는 CBS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여 당초 4월 27일로 예정됐던 절차를 일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재단이사회는 오는 4일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와 이사회를 잇달아 열어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 사추위는 4일 오전 7시 30분 이재천 현 CBS사장과 권오성 목사(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를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거쳐 사장 후보자를 결정해 추천한다.

이어 이사회는 오전 9시 사추위의 최종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표결을 실시해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CBS노조는 두 후보자를 대상으로 검증토론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사회는 지난 4월 2일부터 신임사장 공모 후 사장 선출을 위한 심사절차를 진행해 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내달 5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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