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젊은이 신앙심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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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젊은이 신앙심 깊다
  • 승인 2001.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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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한 종교전문잡지 스타텔레그램이 최근 20-40대 1백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젊은 세대들은 겉으로는 믿음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충실한 신앙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응답자 대다수는 세속적 부귀영화보다 영적 생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젊은이들 중 상당수가 가족관계와 교회 및 직장 생활에서 자신들이 얼마나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동하고 있으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크리스천으로써 바른 삶을 살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쟁에 치열한 학교와 직장의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는 젊은이들 중 많은 수는 어려울 때마다 기도하는 등 일상생활과 신앙생활을 접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답한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들의 특정 신앙을 잘 드러내지 않고 있을 뿐 종교를 삶의 일부로 여기고 일상 속에서 큰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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