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ㆍ해ㆍ공ㆍ해병대 군종목사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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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ㆍ해ㆍ공ㆍ해병대 군종목사들이 모였다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2.02.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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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회 군종목사 수련회 열려

▲ 제21회 군종목사 수련회가 경기도 광주의 광림수도원에서 열렸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곽선희 목사)가 주최하고 한국군종목사단(단장:유영승 군종목사)가 주관한 ‘육·해·공군·해병대 군종목사 수련회’가 지난 7일부터 9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광림수도원에서 열렸다.

‘1004군인교회의 영적부흥과 설교’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번 수련회에는 육·해·공군과 해병대까지 전군의 군종목사 약 260여 명이 함께 해 각 군별 사역 현황을 교류하고 영적 지도자로서의 사명감을 재무장했다. 또한 올해 군선교 사역을 위한 헌신과 결단이 이뤄졌으며 군인교회 부흥을 위한 목회사역 방안도 논의됐다.

선교연합회 이사장 곽선희 목사는 ‘교리적 설교’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곽 목사는 “날로 어려워져 영적인 방해세력과 타종단과의 무한한 경쟁 속에 있는 군선교의 사역 현장에서 하나님의 전략 속에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야 한다”며 “육해공군에서 나아가 민과 군이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2박 3일간 진행된 수련회에서 정용섭 목사(대구성서아카데미 원장)는 ‘영성과설교’, ‘성서적 설교란 무엇인가?’, ‘나의 설교를 말한다’ 등의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박거종 감독(원주삼천감리교회), 장영석 목사(형석교회), 신은경 권사(장충단교회) 등이 특별 강사로 나섰다.

한국군종목사단장 유영승 목사는 “선배들이 일구어 놓은 군선교의 현장 1004개의 군인교회에 다시 한 번 영적인 부흥이 일어나야 한다”며 “하나님의 백성들이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 군대를 변화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키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수련회에서는 2012년도 주요 사업계획이 논의되었으며 특별히 ‘제22회 6.25 구국성회’에 대한 많은 준비와 참여를 촉구했다.

한편 1990년 5월에 시작된 군종목사 수련회는 올해 21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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