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백주년 사업 성공적 개최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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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백주년 사업 성공적 개최 염원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2.01.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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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장 총무 초청 간담회 갖고 협조 당부

올해 백주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윤희구 목사, 이하 한장총)는 18일 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홀에서 가맹 교단 총회장, 총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기념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교단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백주년 6개 사업계획은, △한국 장로교 3백대 교회 선정(9월) △한국 장로교 백년 사진전(4월 4~10일) △한국 장로교 백주년 기념학술세미나(4월 7일) △신학대학합창제(5월 중) △한국 장로교 백년 다큐멘터리 제작(7월) △‘한국 장로교 총회 설립 백주년 기념 연합대회’ 등이다.

한국 장로교 3백대 교회는 한국 장로교의 성장과 정체성 회복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선정하게 되며 선정 기준을 마련한 가운데 80% 가량 추천을 받은 상태이다.

한국 장로교 백년 사진전은 한국 장로교회의 역사를 평신도가 이해할 수 있게 하며, 한국 장로교 백주년 기념 학술 세미나는 한국 장로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고, 신학대학합창제는 각 신학대학들의 학생들이 예수 안에서 하나가 되어 만나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한국 장로교 총회 설립 백주년 기념 연합대회’는 9월 1일 31개의 교단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함께 성찬을 나누며 그리스도 안에서 장로교가 하나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더 나아가한 교단 다 체제로의 발전에 있어서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윤희구 목사(대표회장)는 “백주년 기념 연합대회에서 31개의 교단이 한국 교회를 향하여 우리가 연합되어간다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사역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교단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한장총은 이를 위해 오는 31일 오후 7시 서울교회에서 목사·장로기도회를 개회한다. 올해 2회를 맞는 목사·장로기도회는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라는 주제로 드려지며, 한국 장로교의 연합, 통일을 준비하는 장로교, 우리의 미래가 될 청소년들, 국가와 미래를 위해 기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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