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별 2012 신년사업] 한국 교회 갱신과 ‘섬김의 역량’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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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별 2012 신년사업] 한국 교회 갱신과 ‘섬김의 역량’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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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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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교회를 말한다

사회적 변화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교계 연합기관은 성경적 가치를 지향하면서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가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 교회가 사회적으로 뭇매를 맞은 상황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목회자의 윤리를 강화하며 보다 강한 갱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한국 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의 해답은 성경에 있기 때문이다.
 
또 지난 연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후 급변하는 북한 정세를 바라보며 대북인도적 지원과 통일 준비에도 힘쓸 전망이다. 총선과 대선이 있는 2012년 공명선거 운동과 민주화의 열망도 높아질 것 같다.

한목협 - 목회자 ‘윤리기준’ 제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전병금 목사)는 오는 9일 ‘제21차 열린대화마당’ 개최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물질, 성, 교권 등과 관련해 ‘한국 교회 목회자 윤리기준 및 강령’을 제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과 협력해 ‘한국교회윤리위원회’도 조직한다. 이를 통해 교회 안팎에서 윤리적으로 비판받고 있는 목회자들에 대한 제보가 들어올 경우 조사 및 심의하고, 해당 목회자와 그가 속한 교단이나 단체에 조사 내용을 통보하는 등 목회자 갱신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한기총 사태’와 관련 기윤실 및 교계 NGO 단체들의 협조요청을 받아들여 ‘한국 교회 갱신과 연합을 위한 100인 선언문’도 작성 발표한다. 보수와 진보 진영의 교단장들과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도모 한국 교회를 대표할 수 있는 연합기구를 조직하는 일도 논의할 예정이다.

CBS - 미디어선교 역량 강화, 사회공헌 확대
기독교방송CBS(사장:이재천)는 2012년 정책추진 목표를 선정했다. 첫째는 미디어선교 역량 강화 및 해외네트워크 안정화다. CBS 미디어 선교 후원회원 100만 명 목표를 위한 로드맵 설정과 추진은 물론, 미주지역을 시작으로 아시아, 남미, 유럽권역까지 네트워크 및 글로벌 선교 영역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둘째는 바르고 따뜻한 세상 만들기 위한 방송의 역할 및 사회공헌 확대 실천한다. 2012연중 캠페인으로 ‘함께 만드는 세상이 행복합니다’를 선정하고 은퇴목회자 돕기, 농어촌 미자립 교회 지원,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 돕기 등을 연중기획을 통해 다룰 예정이다. 셋째는 스마트미디어 기반의 CBS 콘텐츠 경쟁력 강화다. 스마트시대에 맞는 콘텐츠 제작 시스템 구축 및 수익형 콘텐츠 발굴하고, HD제작 및 송출 시스템 구축으로 영상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CTS - ‘17주년’ 청년 열정으로 도약
기독교TV CTS(사장:구본홍)는 올해로 17주년을 맞아 청년 같은 젊은 열정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CTS는 순수복음방송과 섬김과 나눔, 세계를 교구로 하는 방송의 비전을 굳건히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역목표를 제시했다.

첫째는 방송경쟁력 강화다. CTS의 사명인 영혼 살리는 복음을 안방에 전하기 위한 경쟁력 있는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힘쓴다. 둘째, 재정의 안정화를 도모한다. 후원구조 안정화를 통해 건전 재무구조를 확립하고, 내부 예산통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예산집행의 내실을 기할 작정이다. 셋째, HD방송시스템 완전 구축 및 조기 안정화다. 다채널과 시청 편의를 위한 프로그램 방영을 위하여 HD 고화질 제작 송출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완료하여 2012년 디지털방송 전환에 만전을 기한다. 이와함께 CTS 직원역량 및 영성 강화에도 힘쓸 전망이다.

한장총 - 통일을 준비하는 장로교회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윤희구 목사)는 올해 표어로 ‘통일을 준비하는 장로교회’로 정했다. 우리의 최우선 과제가 남북통일이기 때문이며, 교회가 한반도의 통일에 앞장서야 하기 때문이다.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한 지금은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을 통해서 역사하시는가를 주목해 기도해야 할 때이기에 더 중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한 장총은 하나님께서 통일의 기쁨을 주실 때 무너진 3천여 곳의 북한 교회들을 재건하는 일에도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 장로교 총회 설립 백주년을 맞는 해여서 그 의미가 깊다. 장로교 연합을 위한 대규모 대회를 통해 지난 1세기 동안 분열됐던 장로교단들이 연합하고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이와 함께 ‘한국 장로교 3백대 교회’를 선정해 장로교 백 년의 결실을 점검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한복협 - 복음주의 방향성 제시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김명혁 목사)는 매월 진행되는 ‘월례발표회’를 통해 한국 교회가 추구해야 할 개혁주의적, 복음주의적 방향성을 모색하는데 주력한다. 최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소식 등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한국 교회가 어떤 입장을 지녀야 하는지, 교계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도 복음주의적 시각에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세속화되고, 분열과 반목을 거듭하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회개와 각성을 촉구하는 메시지도 전한다. 또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탈북 동포, 장애우, 외국인 노동자, 북한 결핵환자 등과 함께 하는 사역에도 적극 동참하고, 교회 밖 지도자들과 타 종교 지도자들과 연합활동을 펼쳐 사회 발전과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데도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대한기독교서회 - 성서주석, 새 찬송가 발간 등 계획
대한기독교서회(사장:정지강 목사)는 약 20년 가까이 성서주석 발간을 계속하였다. 55권의 책으로, 필자 50명이 참여하였다. 그것도 국내 주요 신학교의 성서신학 교수들로 필진이 구성되었다. 이런 점에서 국내 주석 사상 유례가 없는 주석이다. 2012년에 53권이 출판되었고, 새해 들어 바로 2권이 출간되면, 20년 가까운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다.
 

21세기 찬송가를 둘러싼 잡음이 많다. 외국 곡 열 몇 곡에 억대의 로열티를 지급한다고 하고, 이에 한국 찬송가 작가들이 소송을 제기했으며, 새롭게 추가된 곡들 가운데 함량 미달된 곡들이 많다든지, 존경 받지 못할 사람들의 가사가 들어 있다는 비판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찬송가공회는 새로운 찬송가를 만들겠다고 결의했다. 서회는 한국 교회 선교초기부터 찬송가를 개발 발행해온 연합기관으로서, 이 일에 어떤 형태로든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대한성서공회 - 세계 성경 제작 중심센터로 설 것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는 2012년에 ‘세계화’와 ‘디지털화’라는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효과적으로 성서사업을 펼쳐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성서공회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성서 반포 사업을 계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다.

특히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의 교회들이 급성장하여 성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이때에, 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중심적인 제작 센터로서,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를 섬길 것이다.

또한, 디지털 미디어가 급속히 보급되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하여, 다양한 매체로 복음을 전하고, 다음 세대의 주역인 젊은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효과적으로 보급할 것이다.

이 일을 위하여 모바일 성경을 개발하여 전자 매체 성경을 보급해나갈 것이다.

미래목회포럼 - 신뢰회복과 분열치유에 앞장
미래목회포럼(대표:정성진 목사)은 올 한 해 동안 한국 교회가 공교회성 회복을 통해 신뢰도를 높여나가도록 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그것이 오늘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 흘린 순교자들의 피를 헛되지 않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한국 교회는 한국의 역사를 주도해 왔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쳤지만 지금은 신뢰도를 잃었을 뿐 아니라 선한 영향력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래목회포럼은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과 계층간에 만연한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한 한국 교회가 일치와 연합의 모델이 되어 갈등 속에 있는 우리 사회 통합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기도하고 지원할 것이다. 특히 올해에는 그늘진 이웃과 북녘 땅에도 복음의 빛이 비췸으로써 인권이 회복되고 삶이 윤택해지도록 하는 일을 전개할 것이다.

한국교회희망봉사단사단법인‘월드디아코니아’설립
한국교회희망봉사단(사무총장:김종생 목사)은 올해 원폭피해자 후손, 루게릭 등 선천성 난치병 환자 지원 등 사회적 관심이나 제도권 사회복지안전망으로부터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일과 한국기독교사회복지백서 발간과 각종 실태조사 연구, 복지영역별 기관 연합체 구성 지원 등 교단 혹은 교회들이 독자적으로 시행하기 어려운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우리사회의 숙제 중 하나로 떠오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및 생존 할머니들의 복지와 지원, 쌍용자동차 해고자 중 사망자 유족 지원 등과 같은 사회적 화해와 중재를 위한 사역에도 힘을 쏟는다. 우리사회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더욱 신속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각 사업단도 정비할 계획이다. 또 ‘월드디아코니아’로 명명될 외교통상부 산하 사단법인을 설립해 효율적인 국내외 재난구호를 추진해 나간다.

세계선교협의회 - 선교 도약기 맞아 건전선교 개척
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한정국 목사)는 2012년에는 전방개척선교를 다각화시켜 선교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여 중복투자를 원천 배제하는 방향으로 구도를 잡고 있다. 전방개척선교 2차5개년계획의 선교도약기를 맞아 과거의 폐습을 미래 건전 선교의 개척으로 대체하고자 한다.

Target2030비전을 질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한국선교계의 의지는 기존 사역의 질적이고 실제적인 부분을 집중 개발하여 네트워크를 구체화시키고자 한다. 그 일 예로 선교의 6대 분야(이론, 동원, 훈련, 행정, 전략 그리고 지원) 위원회를 활성화시켜 실현가능한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또한 2012년은 한국의 미전도종족선교운동의 20년을 결산하는 해로서, KWMA는 국제 Ethne(세계미전도종족Network)와 함께 11월말 국제선교포럼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교회언론회 - 교회의 긍정적인 면 부각에 힘쓸 터
한국교회언론회(대표:김승동 목사)는 2012년 한 해 동안 한국 교회의 숨은 활동들을 발굴해 더 알리는 일에 주력한다. 교회가 지역사회를 끌어안고 소외된 이웃을 끌어안는 다양한 사역들과 지역과 함께 발전해 가는 모습들을 알림으로써 교회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교회에 대한 불신과 공격을 불식시켜 나가는 일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그동안 한국 교회를 대변하고 홍보하는 일에 주력해 왔던 한국교회언론회는 언론에 의해 호도되는 교회의 이미지를 바로잡는 것은 물론 교회가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는 다양한 순기능적 역할과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또한 타종교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관계성 회복에 힘쓰겠지만 교회에 대한 무분별한 공격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다. 

예총연 - 교단 결집 통해 사회적 섬김 실천
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유영섭 목사)는 작은 교단들이 모인 연합체다. 하지만 장로교단들의 일치와 연합 그리고 교회들이 제 모습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는 어느 기관 못지않게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 또한 이런 사업들을 통해 예총연이 한국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이를 위해 예총연은 1년 동안 꾸준한 정기 모임과 기도회, 전국대회 등을 통해 이런 의지를 보여줄 것이며, 교단들의 의견을 결집해 사회적 섬김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 또한 가맹 교단 목회자들을 위한 재교육은 물론 이를 통한 목회자들의 교류와 협력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말씀으로 돌아가는 운동’도 예총연이 주안점을 두는 부분이다. 한국 교회가 교회 본래의 모습을 찾기를 바란다.

교회여성연합회 -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자
한국교회여성연합회(총무:김소영 목사)는 2012년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교회여성”이란 주제로 한국 교회와 사회에서 여성들의 건강한 삶과 실천을 모색한다.

WCC 10차 부산총회를 준비에 있어 여성과 젊은 세대의 참여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교회의 여성비율, 특히 젊은 여성들의 비율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올바로 파악하고 젊은 여성들의 연합활동 참여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설문조사와 정책토론회를 연다. 특히 총선과 대선을 맞아 교회여성들이 생명살림의 주체로서 여성정책을 올바로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된다.

이외에도 2012년 3월 후쿠시마원전사고 1년과 서울에서 열릴 핵안보정상회의를 기점으로 ‘핵 없는 세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들어간다. 교회갱신과 사회선교활동, 평화통일 운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독교환경연대 - 녹색 캠페인 및 환경교육 실행
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양재성 목사)는 2011년 한 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구제역 파동, 일본 대지진과 해일 및 후쿠시마 원전 폭발, 대만과 태국을 강타한 집중 호우 및 그밖의 환경재앙을 통해 환경문제가 인류 생존의 문제와 직결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올 한 해에도 한국 교회와 함께하는 새해 계획을 수립했다.

환경선교의 구체적인 실행안으로 △녹색교회 세우기 △환경주일성수하기 △생명밥상빈그릇운동 △지구온난화저지를위한에너지절약운동 △초록가게운동 △생명의쌀나눔운동 △사막화방지를 위한 몽골은총의 숲가꾸기 운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그외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환경대학 및 어린이생태캠프, 생태목회자세미나, 환경지도자교육 등도 함께 실시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심어주고자 한다.

C.C.C. - 사회 모든 영역에서 영적 인재 배출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 목사)는 젊은 층의 선교운동을 일으켜 침체된 복음전도의 열정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해 사역에서 운동으로 구조를 전환해온 CCC는 대학생 주도의 캠퍼스 운동과 평신도 지도자 주도의 운동을 펼쳐 나간다. 미개척 캠퍼스 6천 개 중 600개를 선교대상으로 삼고, 선교운동을 주도해가는 운동을 일으키며 우리 사회 모든 영역에 그리스도 중심의 영적 운동이 일어나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그리스도를 진실로 따르는 사람들을 일으키는 코치 순장을 세워 7도메인과 지역에서의 선교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작업도 병행한다. 대북사역 강화도 예상된다. CCC 대북사역은 젖염소보내기운동과 대학생 통일봉사단 활동으로 집중되며, 국내 소외된 이웃과 재난에 처한 지구촌 이웃을 돕기 위해 게인코리아를 통한 구호 사역도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YMCA - 빛과 소금의 역할 감당하는 해
서울YMCA(회장:안창원)는 2012년 임진년 ‘빛과 소금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는 해’를 주제로 상생과 평화, 화합과 협력을 이뤄내기 위해 8가지 사안에 바탕을 두고 중점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

8가지 사안은 △기독교사회운동체로서의 정체성 강화로 사회양극화와 갈등해법제시 △열린 교회로서 개방적 회원정책 및 회원운동 전개 △YMCA 운동의 핵심영역인 유지지도력과 전문지도력의 조화를 통한 협력 증대 △자원지도력 운영의 혁신적 활성화를 통한 운동성 회복 △세계YMCA와 관계 증진 및 국제교류사업의 전문화 및 다양성 확보 △온ㆍ오프라인상의 다양한 활동을 통한 홍보의 전략화ㆍ차별화 연구 △재단ㆍ사단 분리에 따른 재단ㆍ사단기능 정립 및 실무구조 개편 △‘소통과 화합’의 YMCA 신 조직문화 창출을 위한 사업혁신 도모 등이다. 이를 위해 합리적 사업운영방안을 연구하고 새로운 중장기 발전계획의 수립하고 있다.

YWCA - 2012년 ‘평화의 해’ 선포
한국YWCA연합회(회장:차경애)는 2012년을 ‘평화의 해’를 선포하고 반목과 갈등, 대립으로 얼룩진 우리 사회에서 평화운동을 전개한다. 작년에 이어 북한 어린이 돕기, 분유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인권과 평화가치를 실천한다.

또한 2011 정의포럼에 이어 올해는 2012 평화포럼이 열린다. 우리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돌봄노동사회화’에 주력하여 가치 제고를 이뤄나간다.
 
2012년 창립9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YWCA는 4월 연합회 창립기념예배를 드리고, 8월에는 5천여 명이 모이는 ‘YWCA 90주년 기념 회원 대회’를 진행한다. 10월에는 세계Y 핵심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 ITI(International Training Institute)를 개최해 전 세계 젊은 여성 리더들이 서울에 모이게 된다. YWCA는 Y정신과 활동을 사회와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한국YWCA 90주년 기념 영화를 제작했다.

지역복음화협 - 침체된 한국교회에 부흥 선도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대표회장:설동욱 목사)는 그동안 한국 교회 내에 정착돼 온 전국 목회자 사모세미나 및 목회자 자녀세미나와 함께 겨울과 여름 두 차례 실시하는 청소년 성령캠프를 통해 침체돼 있는 한국 교회와 교회학교의 부흥을 일으킨다는 방침이다.

2012년도 첫 번째 사업으로 ‘전국 청소년 겨울 성령캠프’가 1월 9일부터 11일, 12일부터 14일 두 차례에 걸쳐 오산 성은동산에서 열린다.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통해 새로운 결단과 각오를 다지면서 큰 비전을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유명 강사들의 참여로 인해 청소년 캠프 가운데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성령캠프는 참여 학생들이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식사도 포기하면서 은혜를 받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목회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목회자 자녀세미나가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오산 성은동산에서 열린다.

성시화운동 - 소년원생과 일대 일 결연운동 전개
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김인중 목사)는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해로 2012년을 맞이할 전망이다. 성시화운동과 함께 전국 10개 소년원과 일대일 영적 친구 결연을 맺고, 성경책을 전달하고 상담을 진행하며, 이들이 출소 후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연결하는 총제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호프트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결연 사역은 소년원생 뿐 아니라 그들의 부모까지 케어함으로써 개인과 가정을 회복시키게 될 것이다.

3월에는 제주 성시화를 위한 전도대회가 열린다. 중문교회와 성안교회에서 열리는 성시화운동 전도대회는 3개월 전부터 기도하며 태신자 전도를 유도한다.

총선과 대선이 열리는 해, 지도자를 잘 선출하는 것도 우리의 책임이다. 투표참여와 공명선거 준수운동으로 한국 교회가 정치적 바람에 휩쓸리지 않고 민주적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기윤실 - 한국 교회 갱신 목소리 높일 것
기독교윤리실천운동(사무처장:조제호)은 2012년, 정직한 그리스도인, 신뢰받는 교회,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위해 세 가지 방향의 운동을 전개한다. 먼저 한기총 금권선거 파문을 시작으로 대형교회의 재정 비리와 관련된 이슈로 사회로부터 많은 비난에 직면한 한국 교회에 대한 자정운동이다.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교회가 도리어 사회로부터 투명성과 책무성에 대한 비판을 받는 지경에까지 이르고 만 한국 교회를 향해 갱신의 목소리를 높인다. 기윤실은 한국 교회의 신뢰회복을 위해 목회자윤리운동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운동, 깨끗한 총회 캠페인 운동을 통해 교회갱신과 한국교회가 더 이상 교회만을 위한 조직이 아닌 지역사회를 보듬고 세우는 공동체가 되도록 섬긴다.

또한, 총선과 대선의 해를 맞아 한국 교회가 약자들을 보듬고, 사회적 통합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명선거운동 및 정책제안운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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