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연합기구·교단간 신뢰회복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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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연합기구·교단간 신뢰회복 ‘기도’
  • 승인 2001.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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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화합과 일치를 위한 정례기도회 4차 기도회가 예장통합 바른목회실천협의회(대표회장:정태봉목사) 주관으로 지난 15일 연동교회에서 열렸다.

참가 26개 단체 회원 및 일반성도 1백1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도회에서는 ▲교회분열의 죄를 통회 ▲교단간의 상호신뢰가 회복되고 구체적 일치를 이루어 나가는 출발점 마련 ▲한국교회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책임있는 하나의 연합기구 형성을 위해 기도했다.

이같은 기도제목의 실천을 위해 문성모목사(대전신학대학총장)가 특별히 구성한 이날 예배는 유경재목사의 사회 아래 기도의불 점화와 참회기도로 시작됐으며, 김영태목사의 대표기도와 박정식목사(예장통합총회장)의 ‘사마리아교회에 임하신 성령’이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설교에 이어 한국교회 화합과 일치를 바라는 열린발언과 합심기도가 있었으며, 매월 기도회에 참석하겠다는 서약서 작성과 헌금순서를 가진후 안광덕목사의 광고와 임택진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기도회 준비위원회는 기도회 명칭을 ‘한국교회 일치와 갱신을 위한 정례기도회’로 변경하기로 하고 5차 기도회는 오는 3월 15일 오후 7시30분 한국교회 일치와 연대를 위한 목회자모임(회장:이정익목사) 주관아래 신촌성결교회에서 갖기로 했다. 이석훈(sh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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