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과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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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과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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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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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은 필요한 것이지 예배의 대상은 아니다.

그러나 현대인은 물질을 숭배의 대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물질은 인간을 선하게 만들거나 구원하지 못한다. 그래서 물질주의에 빠지면 안된다. 마치 물을 좋아한다고 하여 물속에 빠져 나오지 않으면 익사하고 마는 원리와 같다. 더욱이 불을 좋아한다고 하여 불속에 들어간다면 타죽고 말 것이다. 물질이 없이는 살수 없다. 그리고 인간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준다.

집에 냉장고가 있으면 음식이 부패하지 않도록 해줌으로 아주 편리하다. 스마트폰이 있으면 연락이 간편하고 모든 편리를 제공해준다. 그러나 집안에 새 냉장고를 들여 놓았다하여 불행하던 가정이 화목해지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또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하여 착해지고 죄에서 구원해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하나님자리에 물질을 자리 잡게 하고 온통 물질 문제로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무상급식만 해도 그렇다. 물론 기초 생활수급자나 먹고 살기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무료로 밥을 먹여주는 것이야 말로 가장 국가가 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배부른 자에게 밥을 억지로 먹으라 함같이 스스로 밥을 먹을 수 있는 경제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짜로 밥을 먹여 주겠다하고, 더 창의적이고 더 큰 한국과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투자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고등학교에서 대학교로, 더 나아가서는 전 국민도 무상급식하자고 나올 것이다.

공짜를 좋아하는 백성들의 마음을 얻어서 또 다른 목적을 달성하기위한 것이다. 무상급식이 필요없다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자에게는 무상으로 먹을 밥을 주고, 먹을 수 있는 사람은 무료로 밥을 주는 것 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 훨씬 나은 창의적 발상일 것이다. 더욱 무상급식이 발전하여 전 국민 배급제로 사회제도가 개혁되어야 한다고 공언하고 있다. 이는 공산주의와 사회주의가 낳은 산물이다. 점차 우리나라도 사회주의제도를 받아들이고 있다.

경제적으로 사회주의를 표방해 나아가게 되면 정치적으로도 공산주의로 가게 되는 것이다.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기차의 두 레일과 같아서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평행선으로 같이 가는 제도이다. 어느 하나도 따로 따로 국가제도를 구성해 나갈 수 없는 제도이다. 그렇게 되면 민주주의가 공산주의로, 자본주의가 사회주의로 변질되어 국가는 핵공격과 전면전의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 해도 사상전에서 지고 있는 것이다.

제도와 형식을 무시할 수 없다. 국가제도와 형식이 모두 사상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생각에 따라 몸이 움직이는 것 같이 사상에 따라 국가가 움직이기 때문이다. 자본주의가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를 이루었다면 사회주의는 독재자와 종복자의 양극화를 이루게 된다. 이미 지구상에서 공산주의는 실패한 정치제도임을 깨닫고 모두 돌아섰다. 북한만 유일하게 질이 나쁜 공산주의 제도화되어 지구상에 남아있는 마지막 악의 뿌리이다. 그래서 전 미국대통령 조지부시도 악의 축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더욱이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공산주의는 무신론주의에서 나온 사상이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어떤 종교도 인정하지 않는다. 더욱이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도 모두 숙청과 살생의 대상이다. 사람을 죽이는 제도가 모두를 잘 살게하는 제도는 아닐 것이다.

잘 모르고 사회주의와 물질주의를 따르다보면 결국 망국의 길과 죽음의 길에 들어서 더 이상 빠져 나올 수 없는 늪처럼 허우적거리다 그 백성들이 다 죽고 마는 것이다. 깨어 경계하고 그 길에 들어서서는 안될 것이다. 더더욱 물질주의는 영성을 배척한다. 마치 유대인중 사두개인들은 자연주의자들이어서 영도 없고, 천사도 없고 부활도 없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현실주의자들이어서 내세와 장차 올 심판과 부활을 믿지 않았다. 그래서 대 사도 바울이 예수님의 부활과 재림과 장차올 심판에 대해 설교하자 그를 죽이려고 모든 방책을 간구하고 핍박하였던 것이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아담을 창조하실 때 그 코에 생기를 부어 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다. 그러나 아담과 그 자녀들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사단의 시험에 빠져 범죄하므로 하나님의 신이 떠나고 육체가 (네피림)되었다. 그래서 영이신 하나님과 교제가 끊어지고 원수가 된 것이다. 그래서 늘 하나님을 믿는 일과 하나님의 일에 대적하고 원수로 행하였다.

예수님이 원수인 인간을 하나님과 화목케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성령이 임하면 영성이 형성되어 잃어버린 영이 다시 형성되어 육체가 된 인간이 영성이 형성됨으로 다시 생령이 되어 이제는 하나님을 시인하며 대적하지 않고 동역하게 되는 것이다.

물질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사상교육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성형성에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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