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서관] 네권의 신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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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서관] 네권의 신간 소개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1.11.10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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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는 마음습관 세르지오 데 라 모라 / 청림출판
돈이 많아도, 사회적으로 성공했어도 언제나 채워지지 않는 욕구가 있다.
 100% 만족스럽지 않은 삶. 가정주부나 회사원이나 아니면 거대 기업을 운영하는 CEO 누구나 현재 상황에 만족하기란 쉽지 않다.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코너스톤교회 담임 목사인 세르지오 데 라 모라는 “모든 일이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말한다.
 


● 제국과 천국
브라이언 왈쉬 외 / IVP
‘세상을 뒤집은 골로새서 다시 읽기’. 이 책의 부제다. 골로새서는 로마제국의 이교적 사상과 문화에 반하는 폭발성과 전복성을 담은 작지만 위험한 문서로 분류됐다. 골로새교회 사람들에게 반제국주의적, 반문화적 삶을 선택하도록 요구했던 성경이 우리에게 똑같은 메시지를 던진다. ‘이대로 사는 것이 옳은가’라는 질문을 통해 세계화의 문제, 자본주의의 문제, 신보수주의와 제국주의의 문제를 한꺼번에 던진다.

 

● 기적의 영어기도법 권상길 / 예영커뮤니케이션
영어도 안 되는데 영어로 기도까지? 아마도 쉽지 않은 일이란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런데  LA영락교회 교육 담당 권상길 목사는 “공식만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언제 어디서나 영어로 당당히 기도할 수 있고, 영어기도를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자신도 영어와 싸워야했던 시절을 떠올린 권 목사는 17년 영어 기도의 경험을 이 책에 담았다.
 

● 전적 의존 김길 / 규장
하나님을 믿는데 전부 믿지는 않는다. 이것이 오늘의 크리스천의 모습이다. “난 아니다”라고 반론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아 보인다. 하나님보다 ‘돈’이 더 좋고, 하나님의 영광보다‘나의 영광’을 위해서 살기 때문이다. 스스로 죄를 해결할 수 없어 하나님께 의존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것. 죄의 시작과 끝은 하나님을 벗어난 삶에서 나온다는 충고는 하나님과 함께 여러 신을 같이 믿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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