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와 복음을 한꺼번에 잡는다”
상태바
“영어와 복음을 한꺼번에 잡는다”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1.10.14 2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철영어성경학교 ‘젭스’ 출범 기자간담회

대표적인 크리스천 언어교육미디어기업인 JC정철(이사장:정철)이 영어성경학교(대표:정학영, www.jebs.kr)를 정식으로 출범했다.

JC정철은 지난 13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철영어성경학교 젭스(JEBS;JungChul English Bible School)가 법인 설립됐다고 밝혔다.

정철영어성경학교 젭스는 지난 33년 동안 정철 이사장이 쌓은 영어공부법과 성경적 내용을 결합해 만들어졌다. 한국인에게 적합한 정철만의 영어교육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적용함으로써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영어를 접하고 성경공부까지 할 수 있다. 이미 젭스는 정철교수법을 통해 영유아에서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각 연령에 맞는 성경적 영어교육 콘텐츠를 교회에 보급하고, JEBS 교사대학을 운영해 체계적인 교사교육으로 영어성경교사 양성을 하고 있다.

젭스에서 개발한 첫 번째 ‘Who made the world?’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복음의 핵심을 영어로 담았다. 리듬있는 챈트로 성경의 내용을 영어로 질문하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유초등 아이부터 성인도 함께 쉽게 시작할 수 있다. 동시에 영어 말하기 실력도 향상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그림영상으로 성경 내용을 세밀하게 그려내 좀 더 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성경말씀을 주어, 동사, 목적어 순으로 말하는 영어의 문장구조 속에 담아 자연스레 영어 말하기를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정철영어TV를 통해 정규프로그램으로도 방송되고 있다.

중고생부터 성인들을 위한 ‘요한복음으로 영어끝내기’는 영어성경 내용과 정철만의 신개념 영어 학습법을 적용한 영어성경코스다.

정철교수법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요한복음으로 영어끝내기’는 영어성경 문장을 다 읽고 외울 수 있게 도와준다. 교회에서 교사들도 가르치기 쉽게 구성되어 있고 교회 밖으로도 영어공부를 할 수 있어 전도에도 도움이 된다.

정철 이사장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복음을 알아 잃어버린 아이들을 모두 교회로 불러 하나님과 동행하는 세계적인 지도자로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NIV(New International Version)를 가지고 성경본문 그대로 복음의 핵심을 영어로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영문법 완성은 물론 아름다운 문장, 현대적 문체 감각을 획득, 4천 단어 이상의 풍성한 어휘까지 숙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클래스 운영을 위한 교재뿐 아니라 독습용으로도 가능하며 현재 극동방송을 통해 인기리에 방송 중에 있다.

이 날 젭스 정학영 대표이사는 “JC정철의 정철교수법을 기반으로 앞으로 더 많은 영어성경콘텐츠를 개발 및 보급하고, 이것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를 양성해 한국 교회의 폭발적 성장과 주일학교의 부흥을 돕는 것은 물론 세계로 뻗어 세계선교 복음 전파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철은 무엇보다 이를 가르칠 수 있는 교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젭스는 주일학교 교사 및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JEBS 교사대학’을 무료로 함께 운영해 젭스 영어성경교재를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교수법을 전수하고 있다. JEBS 교사대학은 주중 3일(수목금)동안 정철어학원 강남캠퍼스 비전홀에서 ‘Who made the world?’ 교육을 하며, 주중 2일(월화) 동안에는 ‘요한복음으로 영어끝내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10월 현재 프로그램을 수료해 교사자격증을 취득한 교사는 1년 동안 2천여 명을 넘었고 영어성경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교회는 전국 500여 곳에 이른다.

한편 젭스는 유·초등, 중·고등 콘텐츠에 이어 유치부 및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 영역의 영어성경콘텐츠 및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으며, 영어 뿐 아니라 동남아권 및 중국, 일본 등 외국어 버전 출간도 계획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