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이 말하는 유대인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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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이 말하는 유대인 선교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1.03.22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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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교회 예수영성대학, 이스라엘성서대학장 초청 특강

이스라엘 유일의 공인 기독교 성서대학인 이스라엘성서대학 학장이 한국을 방문한다.

이스라엘성서대학(Israel College of the Bible) 학장 에레즈 소레프 박사(Dr. Erez Soref)는 한신교회가 설립한 목회자 영성전문교육기관 예수영성대학의 초청을 받아 오는 28일 오전 11시 ‘유대인 개종에 관한 기독교 선교적 접근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에레즈 소레프 박사는 이스라엘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유대인으로서 지난 2006년 이스라엘성서대학 학장에 취임한 인물이다. 소레프 박사는 학장 취임 이전 학과장으로 재직하는 3년 동안 현대 이스라엘인을 위한 히브리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갔고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했다.

방문을 통해 소레프 박사는 한신교회 예수영성대학과 이스라엘성서대학과의 업무 협약(MOU)도 체결할 예정이며, 예수영성대학은 협약을 통해 예루살렘에 예수영성대학 분교를 설치, 매년 여름과 겨울 학기 뿐 아니라, 정규 학기 및 안식년 등을 이용해 학점 교환을 하는 등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한 기독교 영성의 중심 연구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과 관련 예수영성대학 관계자는 “유대인 기독교 지도자와의 만남, 한국 기독교와 이스라엘 기독교와의 만남, 이스라엘 한가운데로 나아가는 한국 기독교 목회자 영성교육 등 여러 가지 의미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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