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번 자녀를 위해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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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번 자녀를 위해 기도하라”
  • 현승미 기자
  • 승인 2011.02.16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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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른 80개의 모범 기도문

부모가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기도’다. 최근에 출간된 ‘자녀의 미래를 여는 기도’(도서출판 NCD, 정진우 역)는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부모를 위한 일종의 ‘모범 기도문’이다.

존 웨슬리와 찰스 웨슬리의 어머니 수잔나는 열아홉 명의 아이들을 낳았다. 수잔나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시간은 자녀들과 개별적인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들을 위해 기도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주는 경건한 습관이었다. 영국 전체의 영적인 부흥의 불씨는 바로 여기에 있었다.

이 책은 자녀를 키우는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상황 속 최선의 기도 패턴을 제시하고 거기에 따라 기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약 80여 개의 기도문 속에는 아이가 성인이 되어 결혼할 때까지 전인 성장을 위해 중요한 거의 모든 기도문이 실려 있다.

저자는 반드시 하루 한 번, 아이를 진심으로 축복하며 기도할 것을 권한다. 아이를 위해 간구할 내용을 생각해보고 이 책에서 자녀에게 적용되는 내용을 찾아 그 기도문을 토대로 기도할 수 있다. 매일 한 장씩 주제별로 돌아가며 기도할 수 있다. 특히 아이와 함께 기도하면 좋다.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말씀에 근거한 믿음의 기도는 자녀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성령의 능력이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하라. 하나님은 당신의 모든 걸음마다 함께하신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수 있도록 우리 믿음을 세워줄 것이다.

문제들이 다가올 때, 두려움과 낙심과 분노로 반응하기보다는 좀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임할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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