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션 통해 사랑 실천하는 7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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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패션 통해 사랑 실천하는 7개 교회
  • 현승미 기자
  • 승인 2011.02.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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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한 달 동안 1억여 원 기부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 목사)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국내외 7개 교회로부터 1억여 원의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

이미 성도들이 컴패션을 통해 해외 가난한 어린이들을 1:1로 양육하고 있는 이들 교회들은 다달이 보내는 후원금 이외에 별도의 후원금을 모았다.

제자교회(정삼지 목사) 유년부와 갈보리교회(이필재 목사) 교회학교 학생들은 컴패션 수혜국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각각 7십5만6천60원과 3백4만3천590원을 저금통에 모아 선물금으로 써달라며 보내왔다. 이한교회(신기형 목사)는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10명의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집을 지어주기 위해 1천7백3십4만5천700원의 후원금을 컴패션에 기부했다.

희성교회(방충근 목사)는 볼리비아의 컴패션 어린이 도서관을 위해 3천1백만 원을 기부했으며, 인도네시아 엘로힘교회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는 3세 미만의 어린이들과 엄마들을 위해 3천만원의 후원금과 페루의 대학생을 크리스천 리더로 양육하기 위한 4년간 장학금과 생활비 지원을 약속했다.

방충근 목사는 “올해 7천 5백만 원의 후원금을 시작으로 향후 교회 예산의 10%를 컴패션을 통한 어린이선교사역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1천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한 샬롬교회 김정하 목사는 “컴패션은 어린이 양육을 전문으로 하는 만큼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어린이들을 위해 귀하게 사용되길 기대한다”며 “기부금은 컴패션 수혜국 현지 교회를 위해 써 줄 것”을 주문했다.

열악한 환경의 아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실천은 해외 교민교회에까지 이어졌다.

미국 뉴저지 초대교회(한규삼 목사)는 콜레라 예방을 위한 정수필터 공급과 위생교육을 위해 약7만7천불을 컴패션에 보내왔으며, 북경온누리교회(강부호 목사)에서도 1천3십만6천원을 태아영아프로그램에 지원되길 바란다며 전해왔다.

한편, 컴패션은 어린이를 안정적으로 양육할 수 있는 모든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1:1 후원금으로 충당하는 고정 양육비 이외의 기금이 필요할 경우에만 양육보완프로그램 기금을 통해 별도의 후원금을 조성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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