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기자회견 갖고 본격적 업무 돌입
2013년 부산에서 개최될 WCC 10차 총회를 위한 준비위원회가 오는 14일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WCC 총회준비기획위원회 소위원회는 지난 8일, 15일, 22일 잇따라 모임을 갖는 한편, 준비위 조직과 인원 구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25명~30명 규모의 공동준비위원장단, 고문, WCC와 CCA 전·현직 위원 및 실무자로 구성된 자문단, 90여명 규모의 실행위원회, 신학대학 총장 등 70여명의 전문위원단으로 이루어진 ‘싱크탱크’ 그룹, 10여명의 상임집행위원회를 주축으로 그 아래 대외협력·재정·홍보·교육 등을 담당할 위원회와 실무를 담당할 사무처를 구성키로 했다.
기획준비위원 중 10여명으로 구성된 인선위원회가 오는 27일 모임을 갖고 각 조직에 들어갈 인사를 선정한 후 다음 달 초까지 해당 인사로부터 동의를 받는 인선작업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2월 16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WCC중앙위원회에 참석하게 된다. 이번 중앙위에서는 10차 총회 주제와 일정을 확정하게 된다.
한편, 오는 3월 9일부터 14일까지 울라프 트베이트 총무를 비롯한 WCC본부 관계자들이 부산을 방문해 총회 장소인 벡스코를 둘러보고 부산지역 관계자들을 만나 WCC의 성공개최를 위한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오는 5월에는 WCC예배위원회가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