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에 목숨 걸고 섬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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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에 목숨 걸고 섬기렵니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0.12.08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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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교회 담임 조용활 목사

“동광교회는 개척을 시작하면서부터 선교하는 일에 매진했습니다. 선교에 힘쓴 결과 교회의 아름다운 부흥을 선물로 받았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힘닿는데까지 선교하는 일에 온 성도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조용활 목사는 수년째 선교위원장으로 450여 선교사들을 섬길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할 뿐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 목사는 백석총회 선교위원장으로 있으면서 선교위원회를 섬기는 임원들의 교회들이 다 교회를 건축하고 위임을 받는 은혜를 체험했다. 선교하면 하나님께서 꼭 축복해 주신다고 하는 사실이 입증된 결과다.
초등학교 시절 시골에서 교회를 다니기 시작해 은혜를 체험한 조 목사는 목사가 되겠다고 서원했다가 서울로 올라와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다른 길을 가다가 제대 후 부흥회 참석하면서 다시 주님의 음성을 듣고 목사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

“사랑하는 아들아. 나는 널 사랑하는데 너는 왜 나를 사랑하지 않느냐”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는 어려서 목사가 되길 서원했던 모습이 떠올랐으며, 그때부터 오직 복음의 방향은 영혼을 사랑하는 일, 즉 ‘선교하는 일’로 일관해 온 것이다.

조용활 목사는 2004년 1월 폴마이어 박사가 실시하는 LMI 훈련에서 실시한 ‘사명 선언문’의 내용이 그대로 실현됨을 강조하고 있다. 당시 사명선언문에는 “나의 사명은 동광교회 목회자로서 주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주신 잠재능력과 리더십을 개발하여 교회를 부흥시키고 1차(2005년)와 2차(2010년)에 교회를 증축하고, 지역사회 복음화와 세계선교에 순종하여 구원의 감격이 넘치는 교회, 선교에 헌신하여 축복받는 교회, 주님께 쓰임받는 행복한 교회를 세우는데 있다”고 적혀 있다.

여기 선언대로 2005년도에 1차 교회를 매입한데 이어 2010년 2차 지금의 새성전을 건축한 것이다.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강대상에 서면 복음과 말씀의 열정으로 영성이 대단하신 분, 이 시대 예수님을 닮아가는 목자”로 교인들에게 자랑되고 있는 조용활 목사는 동광교회 교인들에 대해 “순종 잘하고, 열정이 있고, 전도에 열심이며, 담임목사에게 헌신하는 착한 성도들”임을 자랑하고 있다.

조용활 목사는 백석대와 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을 거쳐 Ashland university seminary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예장 백석총회 세계선교위원장과 총회교육원 부이사장, 백석신학교 실천신학 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용활 목사의 첫번째 설교집과 칼럼집

설교집 ‘하나님의 은혜’- 칼럼집 ‘은혜의 선물’

조용활 목사가 새성전 입당예배 때 특별한 선물을 나눠주었다.
첫번째 설교집 ‘하나님의 은혜’와 칼럼집 ‘은혜의 선물’(도서출판 UCN)을 출판해 기념품과 함께 선물로 준 것이다.

설교집 ‘하나님의 은혜’는 25년 동안 동광교회 강단을 눈물과 기도로, 때로는 열정과 사랑으로 목회를 해 오면서 예수님처럼 은혜로운 설교를 하고 예수님의 모습을 닮으려고 애쓴 흔적이 묻어나 있다.

장종현 목사(백석학원 설립자)는 추천사에서 “조용활 목사님의 설교 25편에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메시지가 흐르고 있으며,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는 복음사역의 발자취가 묻어 있다”면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은혜와 감동을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밖에 백석신학교 학장인 정인찬 박사와 해오름교회 최낙중 목사가 추천사를 한 이 책에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사람들’을 비롯해 25편의 주옥같은 설교가 실려 있다.

칼럼집 ‘은혜의 선물’은 그동안 동광교회 주보에 실었던 칼럼들을 모아서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한 것이다.
조용활 목사는 책에 실린 글들을 정리하며 동광교회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이야기가 주마간산처럼 떠오르고 하나님께 받은 ‘은혜의 선물’들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헤아리게 됐다고 고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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