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동완목사)가 한국통신 프리텔(대표:이용경), 벤처기업 프리오토 네트워크(대표:이경희)와 함께 ‘016 크리스찬 채널 협약 조인식’을 갖고 국내 최대의 ‘무선 인터넷 종교 포탈서비스’를 실시한다.
n016을 통해 제공될 ‘크리스챤 채널’은 국내 최초의 휴대폰 교회별 방송국 뿐 아니라 교회공동체, 크리스챤 뉴스, 인터넷 신학대학, 자원봉사센터, e-성경과 e-찬송 등 다양한 분야의 기독교 관련 컨텐츠와 서비스로 구성되게 된다. 특히 북한 봉수교회의 설교말씀과 예배실황이 제공돼 통일에 대비한 남북한 종교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중에서 두드러지는 것이 ‘n016 교회별 방송국’. 교회별 방송국은 각 교회의 새신자 환영메시지, 교회 주요 행사와 교우소식 안내, 담임목사 동정, 중보기도 요청, 금주의 기도 주제, 예배설교 안내 등의 각종 메시지를 크리스찬 채널에 가입한 교인들 모두에게 전송할 수 있어 개 교회에서 선교용으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챤 채녈 개통과 관련 김동완목사는 “디지털시대를 맞아 국민 개개인의 신앙적 성숙과 종교 공동체의 활성화, 평화 선교활동의 추진에 휴대폰 종교 포탈서비스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종은(jekong@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