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1운동의 정체성' 출판 및 기독교역사문화연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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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1운동의 정체성' 출판 및 기독교역사문화연구소 개소
  • 대구지사
  • 승인 2010.11.1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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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규 대신대 총장, 후손들에게 3.1운동 역사의식 고취

대신대학교 전재규총장(서현교회)의 “대구3.1운동의 정체성2집” 출판 감사예배가 11월9일(화) 오전 11시 대신대학교 대강당에서 학생,교수,교계지도자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역사문화연구소”개소식과 함께 감사예배로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황봉환교수의 사회로 대신대 총동창회장 김대식목사(봉촌교회)의 기도,운영이사장 김재국목사(구미강동교회)의 “큰일을 행할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저자 전재규총장 발간사,소장 박창식목사(달서교회)의 서평,재단이사 이정인목사(삼성교회) 축도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에서 김재국목사는 “젊은이 못지않는 열정과 능력으로 3.1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귀한 책자를 출간한 전재규총장을 축하한다”며 “꿈과 비젼,사랑을 가지고 교회사에 길이 남을 귀한 족적을 남긴 전 총장의 앞길에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기원”했다

저자 대신대학교 총장 전재규박사

발간사에서 전재규총장은 “이책은 순수한 종말론적 간증이요,고백이다며 대구3.1운동은 1919년 3월8일 오후 2시 장날에 모인 군중을 향해 이만집목사와 김태련조사가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조선 독립만세 사건으로 기독교가 중심이된 자유,평등,사랑에서 출발한 성경중심의 독립운동이었다‘고 회고하고 ”3.1절은 이스라엘의 유대절과 비유할수 있다며 인도의 시성 타고르의 예언적 시가 성취된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서평에 나선 박창식목사(기독교역사문화연구소장)는 “117년전 윌리암 베어드선교사가 대구 남문에서 복음을 전피한 이후 하나님께서 이민족을 기적적으로 들어 써주셨다. 전재규총장님의 남다른 역사의식과 눈물과 사랑의 열정으로 펴낸 이번 완결판은 3.1운동의 점화단계가 전적인 기독교운동으로 시작되고 주도해 왔으며 체포된 76명중 53명이 기독교인이었다고 말하며 ”현재 금성출판사등이 출판한 책에 보면 이러한 기독교역사가 무시,왜곡되어 있다고 밝혔다.

향후 교정역활과 지랫대로 사용될 것이다,며 체계적 후학양성과 연구진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바로 잡아가는 가독교운동의 메카로 일어나기를 소원했다.

이번 ‘대구3.1독립운동의 정체성2’를 출간한 전재규박사는 의학박사로 의대교수직으로 평생을 의학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사회활동가로 역사분야의 연구가로 앞장서 오며 *대구3.1운동 재연행사 주관,*대구 3.1운동길 제정, *대구3.1독립운동기념관 설립, *대구 3.1운동 발원지 표지석 제막식 수립등 수많은 3.1운동 고증자료를 통해 3.1운동의 정신을 일깨우고 고취시키는 역활의 횃불을 지펴왔다.

또한 이책에는 각종 사진화보, 일본어판 재판기록등을 담아 중,고등학생등 다양한 세대가 쉽게 이해하도록 출간됐다.

<대구 = 이동수>

좌측부터 황봉환 목사, 박창식 목사, 김재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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