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어린이 성극 ‘양떼의 꿈’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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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어린이 성극 ‘양떼의 꿈’ 화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0.11.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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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아홉가지 열매 주제로 시리즈 뮤지컬 제작 중

찾아가는 어린이 성극 ‘양떼의 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단 ‘양떼의 꿈’은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보다 편한 환경에서 성극을 접하고, 가까운 곳에서 기독교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창단됐다. 특히 3년 전 열매 맺는 삶을 사는 한국의 어린이를 꿈꾸며 극단 ‘오늘’의 배우 전형숙을 주축으로 만들어졌다.

현재 양현석 연출을 비롯해 배우 박병욱, 김영란, 박수이 등 대학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이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또 열린문교회 김원도 목사가 고문을 맡았다.

극단 ‘양떼의 꿈’ 전형숙 대표는 “아이들 마음속에 단지 개개인의 꿈이나 희망에서 그치는 감동이 아니라 더 큰 것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그것은 바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성극단 사역을 통해 아이들에게 아동극을 소개하고 꿈을 키워주겠다는 포부다.

현재 공연하고 있는 작품은 성경공부에 열심인 새침떼기 ‘떼떼’, 늘 큰 똥 싸는 것만 좋아하는 개구쟁이 ‘양양’이 함께 떠나는 성경 여행을 통해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시리즈 뮤지컬로 꾸며졌다. 지금까지 화평, 사랑, 충성, 희락의 열매를 공연 작품으로 완성했으며 온유, 절제, 자비, 양선, 인내의 열매를 제작할 계획이다. 2011년에는 세 번째 열매인 충성을 주제로 ‘왕비 에스더의 충성’이란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문의:010-4232-8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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