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의 시대, 기독교 미학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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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의 시대, 기독교 미학을 말한다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0.11.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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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기독교문화 학술 심포지엄 20일 개최

제7회 2010 기독교문화 학술 심포지엄이 오는 20일 오후 1시30분 서울 경동교회(박종화 목사) 여해문화공간에서 ‘미학의 시대, 기독교 미학을 말한다: 예술과 그리스도인’을 주제로 개최된다.

문화선교연구원과 NCCK 문화영성위원회, NCCK 선교훈련원, 총회문화법인이 주최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한국 교회가 처한 문화선교적 과제를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기독교문화 학술심포지엄은 ‘기독교문화와 상상력’, ‘기독교와 한국문화’, ‘소비문화시대의 기독교’, ‘웹 2.0시대 소통과 공공성의 문화선교’ 등을 주제로 한국 교회 문화선교적 과제를 다뤘다. 이번 제7회 심포지엄은 기독교미학의 실천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들 단체는 최근 문화현상을 다루는 많은 비평과 실천이 ‘미학’이라는 범주가 중요한 문화해석 실천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이에 따라 기독교 문화운동도 미학에 대한 이해, 특별히 기독교 미학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과제로 삼아 역할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미학의 시대, 하나님 나라운동의 전략적 과제로서의 기독교 미학의 정체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학의 시대: 기독교 미학을 말하다’ 심광섭 교수(감신대), ‘기독교 예술의 존재이유’ 최태연 교수(백석대)의 발표와 신국원 교수(총신대), 정혁현 목사(케노시스 대표)의 논찬이 각각 이어진다. 또 실천적 부분에서 ‘교회건축의 미학과 실천’ 정시춘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한국기독영화의 현주소와 과제’ 윤성은 박사(서울기독교영화제 프로그래머)가 발제를 맡았다. 토론 패널로는 조하무 목사와 장수철 선생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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