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다문화선교는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해외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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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다문화선교는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해외선교”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0.08.10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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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8.15 대성회, ‘다문화사회와 이주민선교’ 주제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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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최창민 기자) 국내 체류 외국인 120만 시대를 맞아 다문화 사회를 향한 선교적 고민을 나누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한국교회 8.15 대성회 다문화분과위원회는 10일 오후 CTS기독교TV 컨벤션홀에서 ‘다문화사회와 이주민선교’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외국인 노동자, 중국동포 선교를 감당해온 사역자들을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포럼에서 격려사를 전한 백석대학교 하원 총장은 “오늘날 다문화시대는 우리사회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한국 교회가 다문화 선교를 잘 감당하면 이들이 하나님을 영접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포럼에서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사)지구촌사랑나눔 대표 김해성 목사는 “한국에 와 있는 외국인노동자들은 이슬람, 불교, 힌두교권에서 온 미전도 종족이 많다”며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 선교사로 파송할 수 있다면 가장 안정하고 효과적인 선교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서울조선족교회 서경석 목사는 “조선족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한 결과 많은 조선족들이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조선족들을 우호적으로 대하면 중국에 한국을 알리고 결국 우리 민족이 잘되는 길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이 외에도 이슬람, 러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온 이주민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는 현장 사역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다문화 선교의 나아갈 길을 제시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최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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