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 미래 교회(Next-church) : 교회 내적 역량 키우는 ‘Reac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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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미래 교회(Next-church) : 교회 내적 역량 키우는 ‘Reac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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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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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내적 역량 키우는 ‘Reach-in’

교회는 교회의 내적 역량을 강화해야 건강한 교회가 된다(엡 4:15-16). 그것은 바른 교회상을 확립하고 건강한 성도를 세우는 것으로 건강한 교회가 됨을 알아야 한다.

우선, reach-in(내적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질문을 스스로 하면서 확인하여 본다. 우리 교회는 목회자 중심의 교회인지, 평신도 중심의 교회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목회자는 비전과 리더십을 공동체를 이끌고 평신도가 스스로 사역에 헌신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그 다음으로는 우리 교회의 훈련된 교인과 훈련되지 않은 교인의 백분율(%)을 확인해야 한다. 백분율이 높을수록 건강한 교회이다. 그리고 교회 공동체의 소프트웨어와 동시에 하드웨어인 교회시설적 측면에서의 질문으로 교회가 그 이미지에 맞게 잘 꾸며진 교회인지 아니면 교회의 목적과 이미지에 비하여 구비되지 않는 시설인지를 점검해야 한다.

그 다음으로 소그룹 참여 교인이 얼마나 되는지, 그저 회중으로 남는 교인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소그룹은 목장 및 팀사역 모임을 의미한다. 또한 교회의 사역체계화의 완성도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해야 한다. 건강한 교회는 교회사역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하지, case by case로 사역이 진행되어서는 안된다.

그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확인사항은 다음과 같은 교회 구성원에 대한 교회의 백분율을 확인해야 한다.
이러한 건강한 교회의 질문사항에 근거하여 자신의 교회를 확인해야 한다. 교회는 목회자가 지도자가 되어 비전을 제시하고 교인들을 훈련하여 온전한 사람이 되게 하며, 그들의 영적인 필요를 공급하고, 그들로 하여금 교회 공동체를 위하여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고 교회 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세워가는 공동체가 되는 것이다.

또한 평신도 사역자(SHAPE)는 Spiritual gift(영적 은사), Heart(마음), Ability(능력과 재능 그리고 잠재력), Personality(개성과 기질), Experiences(영적경험이나 자신의 일상적 경험)등을 한 이들로 세우면 된다.
건강한 교회는 평신도 사역자들을 팀으로 형성하여 자율적인 사역을 창출하게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지도자는 그들이 목회자의 비전과 교회 공동체가 추구하는 비전과 일치하는 기준에 의하여 사역이 진행되도록 의사소통이 되어야 한다.

실상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와 침체되는 교회의 차이는 전임 사역자의 의존도에 달려 있음을 기억하고 그들을 세우는 데는 양육과정, 교육과정, 신앙생활과 의미 있는 삶을 위한 특별훈련경험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교회는 교육과정(1년 이내), 제자훈련(리더 세우기 1년 과정) 그리고 지속적인 훈련을 경험하게 할 수 있는 전인적인 훈련과정을 개설하여 성숙하게 해야 한다.   
                                                                                  김성진 목사<목회컨설팅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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