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한국 열어갈 탈북민과 함께 기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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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 열어갈 탈북민과 함께 기도할 때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0.06.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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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하나, 오는 27일 탈북동포주일예배 드려


탈북자 지원 사역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두리하나(대표:천기원 목사)가 오는 27일 주일 오후 2시30분 경인중앙교회에서 제8회 탈북동포주일예배를 드린다.

고향을 버리고 자유를 찾아 탈북한 이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그들의 마음 속에 남아 있는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드리는 탈북동포주일예배에는 한국 교회 성도들도 함께 참여하여 탈북동포들의 현실과 고통을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도 갖는다.

두리하나는 “한국 땅에 와 있는 북한 이주민들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많이 왜곡되어 있다며 한 동포로서 미래의 통일한국을 이뤄갈 동반자로 탈북민을 대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남북한 성도들이 함께 참여하는 탈북동포주일예배를 통해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북한동포를 실천적으로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의 내용을 이해하게 하고 적극 참여토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예배에 이어 남북 어울림마당으로 탈북동포 장기자랑 등이 열리며 송정미 사모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두리하나는 “탈북동포주일이 한국 교회 전체로 확산되고 나아가 세계 교회가 북한동포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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