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성 제89회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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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예성 제89회 총회 개최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0.05.25 2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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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부총회장에 석광근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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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현승미 기자)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제103연차대회 및 제89회 총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성결대학교 80주년기념관에서 열려 신임 총회장에 노희석 목사(명일성결교회)를 추대하는 한편, 목사 부총회장으로 석광근 목사(예수소망교회)를 선출했습니다.


‘예성의 비전, 말씀의 회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 총회장 단독 후보에 나선 노희석 목사를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했습니다. 2파전으로 진행됐던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석광근 목사가 당선됐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탁수명장로(등촌제일교회)가 선출됐습니다.


신임 총회장 노희석 목사는 “새로운 선교 2세기에 새로운 부흥의 패러다임을 제시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교단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예성이 사랑과 희망의 공동체를 이뤄갈 수 있도록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취임사를 밝혔습니다.


임원선거에 앞서 드린 교단창립 기념예배에서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자’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총회장 한양수 목사는 “세상은 학력, 경력, 소유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지만 교회는 모든 사람을 아껴주고 존중하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며, “이 사랑과 존경이 우리의 최고 결정기구 총회에서도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 목사는 “개인의 이득보다는 교단의 이익을 생각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고민할 때 우리 교단은 정말 멋진 파트너로 인해 더 발전해 갈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우리의 문제를 잘 해결하고 더 큰 바다를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총회 대의원들은 ▲제89회 성총회를 위해, ▲총회산하 교회·기관·군선교·해외선교를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합심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한기총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 예장 통합 총회장 지용수 목사, 기침 총회장 남호 목사 등이 축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예성 총회는 매년 4월 개최됐으나, 올해부터 교단 창립일인 5월 30일에 맞춰 한 달 늦게 진행됐습니다.


아이굿뉴스 현승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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