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백석 총회가 오는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5만여 명이 모이는 ‘5.21 전진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섰습니다.
백석총회는 오는 금요일인 21일을 나흘 앞둔 17일 오전 노회장들을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초청해 실무 최종회의를 가지면서 마지막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서기 신만섭 목사의 사회로 각 노회장들이 나와 노회 준비사항을 보고하는 한편 각 분과위원회별로 진행사항을 발표하면서 유종의미를 거두는 일에 모두가 한마음임을 확인했습니다.
총회장 유만석 목사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면 교단과 학교의 위상이 높아지고 개교회들의 목회에도 큰 유익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5.21 전진대회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란 주제로 교단 산하 목회자와 성도 4만여 명과 백석학원 산하 학생과 교직원 1만여 명 등 총 5만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됩니다.
오후 1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 2부 감사예배와 3부 백석가족 한마당 잔치로 이어지며, 경품추첨을 마지막 순서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됩니다.
특히 1부 예배에서는 백석총회의 신학 정체성이기도 한 '개혁주의 생명신학 선언문‘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외부에서는 한기총 대표회장인 이광선 목사와 예장 통합과 합동 증경총회장인 김삼환 목사와 길자연 목사가 참석해 축사합니다.
한편 백석전진대회가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은 총 4만3천석 규모이며, 화요일부터 무대장치에 들어가 300명의 오케스트라와 각종 순서자들의 무대가 마련됩니다.
아이굿뉴스 이석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