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남호 목사)가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2010년 목회자 부부 영적성장대회’를 개최하며 총회의 화합과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함께 모여 성령의 은혜를 받고 교단 화합을 이루자’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성장대회는 침례교회의 부흥과 화합을 위해 성령으로 하나 되어 주님의 말씀을 붙잡기 위한 한마당 축제로 진행된다.

목회자 사모를 위한 특별 강연과 함께 목회자 심신단련을 위한 체육대회도 열린다. 체육대회는 목회자 축구대회, 지역별 배구대회, 지방회별 족구대회를 비롯해 사모들을 위한 발야구, 60세 이상 목회자들을 위한 척사대회도 준비됐다.

총무 유영식 목사는 “이번 영적성장대회는 교단에 산적해 있는 모든 문제를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성령의 뜻으로 이뤄나가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전국 교회와 지방회가 합심해 이번 성장대회에 참여해 영적 재충전과 목회자간 화합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적성장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윤태준 목사)는 최근 실무 준비 상황을 논의하고, 장소확정 및 프로그램, 강사진 섭외 등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