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총회와의 통로역할 감당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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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총회와의 통로역할 감당해 나갈 것”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0.04.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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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석대 총동문회 정기이사회 총회에 참석한 이사 동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백석대 총동문회 33차 정기이사회 총회, 류전식 회장 선출
총동문의날·진중세례식·장학금수여·회지발간 등 사업

5월 정기총회서 인준 및 취임식

백석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달 29일 백석대학교회 2층 예배실에서 제33차 정기이사회 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류전식 목사(동산교회)를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추대했다.

신임회장에 추대된 류전식 목사는 “부족한 사람에게 귀한 직분을 허락하신 하나님과 선후배 동문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는 일에 앞장서겠다”면서 “그동안 증경회장과 이사들이 잘 닦아온 공적에 흠이 나지 않도록 소처럼 묵묵하게 겸손한 자세로 학교와 총회와의 통로역할을 하고 사람을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임원개선을 통해 사무총장에 이승남 목사, 총무국장에 이승수 목사, 의사진행국장에 유석윤 목사, 재정국장에 이정기 목사를 선출했으며, 공동회장과 부회장은 일부 보충 변경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칙개정을 통해 임원선거에서 사무총장의 경우 “본교 정규과정 졸업한 후 10년 이상된 자”를 15년으로 조정했으며, 기타 임원의 경우도 5년 이상된 자에서 10년 이상된 자로, 감사위원의 경우 10년 이상에서 20년 이상으로 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총동문회는 신 회기 사업으로 오는 5월 ‘33차 정기총회 및 신입생 환영회’를 갖는 것을 비롯해 진중세례식, 학술세미나, 총동문회의 날 자랑스런 동문상 시상, 신년하례식, 회지 발간, 장학금 수여식, 성지순례, 백석인의 만나 발행 등의 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부회장 이우영 목사의 사회로 이승남 목사의 기도와 황영환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증경회장 이찬규 목사(백석예술대 교목부총장)가 ‘회개의 복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김만열 목사의 헌금기도와 조병선 목사의 축사, 회장 최익성 목사의 인사 및 공로패 수여, 이승남 목사의 광고 후 직전회장 김진범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찬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총동문회의 이사회 총회를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한다”면서 “진정한 회개는 생명으로 이끄는 하나님의 선물이며 참된 자유와 해방으로 이끄는 열쇠임을 깨닫고 복음전파에 앞장서는 동문회가 되자”고 전했다.

지난회기 총동문회장을 지낸 최익성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사람이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하심을 감사드린다”면서 “도와주신 동문들께서 새로운 회기에서도 계속해서 도와주길 바라며 동문회와 학교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특히 이날 예배에서는 총무국장과 의사진행국장, 재정국장을 성실히 수행한 이승남 황영환 김만열 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예배 후 이어진 회의는 최익성 목사의 사회로 정병훈 목사의 개회기도에 이어 회원점명이 있었으며, 절차보고를 비롯해 사업 총무 감사 재정보고는 서면으로 받기로 하고 회칙개정 후 선관위 보고와 공천보고를 통해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이어 예산안과 사업계획안 역시 서면으로 받기로 하고 조성철 목사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한편, 백석대학교 총동문회는 5월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정기이사회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진을 추인받으며, 새로 선출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총회와 학교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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