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스포츠선교연합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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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스포츠선교연합회 창립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0.02.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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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성결교 스포츠 올림픽 개최
한국의 동계올림픽 선전으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권석원 목사)가 축구, 볼링, 테니스 등 다양한 형태의 스포츠를 활용한 선교 활성화를 목적으로 스포츠선교연합회 (대표회장:이정익 목사)를 창립했다.

지난 11일 신촌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갖은 성결교회 스포츠선교연합회는 교호별 스포츠 선교단 설립, 종목별 선교체육대회 지원, 교단 스포츠 올림픽 개최, 종목별 선교회 조직 등의 활동을 통해 교단 스포츠 선교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연합회는 “성결교회 스포츠 선교의 효율성 극대화, 국민생활체육과 연계한 교단 내 스포츠 선교 정책 수립, 교단 내 전도 효과 극대화를 통한 100만 성도 달성 기여 등을 목표로 창립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에 창립예배를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연합회는 서울신대 100주년과 제주선교 60주년을 맞아, 오는 2011년에 제주 또는 대전에서 성결교회 스포츠 올림픽 개최할 계획이다.

이미 성결교 안에는 축구선교연합회, 볼링동호회, 테니스협회 등 동호회 성격의 종목별 스포츠 모임 등이 구성되어 있다. 기성은 이번 연합회 창립으로 이들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단체들 간의 협력이 도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대표회장 이정익 목사는 “해체의 시대에서 하나님은 나뉘는 것보다 통합과 일치를, 불안한 곳에 화합을 주시길 원한다고 본다”며 “연합회가 교단을 아우르고 사회적 지평을 넓히며 교단 저변을 확대하는 운동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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